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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보합, "1월 개입 급감, 바닥 다지나, 美 자본유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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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전날 급락 뒤 반등세가 꺾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미국 뉴욕시장이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이 102선대로 반등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주도권을 행사했다.그렇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사흘째 6,000억원을 상회하는 등 국내 주식 매수를 위한 외국인들의 원화 환전 수요가 증가한 것이 물량 부담으로 작용했다.외국인 순매수를 제외하고는 업체 수급상으로는 대체로 결제수요 우위 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달러/엔 반등으로 저점대가 강화되면서 1,035원선이 지지된 것으로 분석된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급락 이후 낙폭과대 인식 속에 지지 매수세가 커졌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상승세가 꺾이긴 했으나 달러/엔도 반등해서 선매수 후 매도 플레이가 먹힌 듯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보합선 마감, 외인 사흘째 주식 순매수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5.70으로 전날 종가와 같은 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날 최근월물로 첫 거래된 달러/원 선물 2월물은 1,036.70으로 0.4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전날 이월포지션 등에 따라 1,034.50원으로 약세 출발한 뒤 개장가를 저점으로 1,035.50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1,035원대에서 숨을 고른 뒤 1,035.70을 넘어 상승 전환했다.이어 은행권 매수세가 추가 유입되면서 1,036.50선으로 다시 1,038.00까지 오른 뒤 일부 롱청산으로 주춤하다가 이를 흡수하며 1,038.80까지 일중 고점을 높였다.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원화 환전 달러 매물과 롱포지션 청산 등에 따라 하락한 뒤 1,035∼1,037원대에서 거래되다 막판 청산 매물이 더 나오면서 밀렸다.장후반에는 수급 공방에 이어 포지션 공방이 진행됐고 달러/엔이 102.60선까지 올랐으나 미국의 11월 국제자본수지 발표를 앞두고 청산 매물이 등장하면서 보합선에 마감했다.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40억7,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5억250만달러 등 모두 55억7,950만달러를 기록했다. 19일(수요일) 기준환율은 1,036.9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오늘 거래는 비교적 거래단위가 단위당 1,000만달러 이상 수준으로 커지면서 세력간 다툼이 있었다"며 "외국인 주식 자금 출회 등도 있어 비교적 활발한 거래가 펼쳐졌다"고 말했다.종합지수는 외국인의 사흘째 매수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도로 하락, 전날보다 2.51포인트 낮은 920.57로 마친 반면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449.02로 2.98포인트 상승했다.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040억원 순매수, 사흘째 6,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선물 순매도, 코스닥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외환당국 1월중 개입 규모 급감, 글로벌 달러 반등 달러/원 환율이 단기 바닥을 설정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급상 결제 우위 구도가 형성되고 있고 투기 거래의 경우도 저점 매수세가 장세를 받치고 있다.특히 외환당국이 1월들어 외환보유액 증가액이 소폭에 그치는 등 실제 개입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저점대가 강화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992.4억달러로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1.8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경우 142억달러, 12월에도 65억달러 늘어나는 등 그동안 환율 급락을 막기 위해 달러 매수개입이 잦아지면서 외환보유액이 급증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은 증가했으나 유로화 표시자산의 달러화 평가액 감소와 외화지준예수금 인출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물론 새해 들어 유로/달러가 1.36달러에서 1.30달러선까지 급락했고 환율 급락에 따른 거주자 외화예금 등 감소, 연초 외화예금 부족분 발생 등이 감안돼야겠지만, 당국의 시장개입은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국제국 관계자는 "새해 들어 외환보유액과 관련해 시장 개입요인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며 "외환보유액 중에서 20% 이상 되는 유로 자산이 유로/달러 급락으로 평가액이 줄었고, 거주자 외화예금 감소와 은행들의 외화자금운용에 따른 현상"이라고 말했다.외화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연초 들어 외화자금이 다소 부족한 탓에 외화콜 금리가 다소 크게 오르기도 했다"며 "은행들이 자금조달계획을 세우고 있어 조달 여부에 따라 금리가 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외환당국이 무리한 개입보다는 국제흐름을 수용하면서도 수급조절 입장을 견지하면서 개입을 자제하고 있고, 실제 달러/원 환율은 새해 들어 글로벌가 급반등하면서 1,060원선에 육박하면서 개입 필요성이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원 단기 바닥 다질 수 있나, 미국 국제자본수지 관심 해외시장에서 달러/엔 환율도 하향하더라도 아직까지 101선 이하로 밀리지 않고 있는 반면 유로/달러는 추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혼조국면에 처한 것도 환율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또 자금흐름상 연말 밀어내기 수출 이후 연초 수출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고 수입쪽에서는 환율 수준 자체가 낮은 상황에서 달러 자금을 확보하려는 성향이 강한 편이라는 점에서 연초 수급은 얼추 균형수준을 보이고 있다.물론 아직까지는 글로벌 달러, 특히 달러/엔이 아시아 통화 절상 압력 속에서 어떻게 버텨줄 지, 미국의 국제자본수지 흑자가 어느 정도될 지가 향후 환율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의 지난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603억달러로 월간 사상최대를 기록한 뒤 글로벌 달러화 반등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이날 발표될 11월 국제자본수지 동향은 달러화 향방에 매우 중요한 잣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국제자본수지, 즉 외국인 투자자금의 미국내 순유입규모는 481억달러로 9월 675억달러로 급감,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보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감으로 달러 약세가 촉발된 바 있다.시중은행 딜러는 "기본적으로 해외시장에 좌우되면서 하루 방향이 정해지고 있기는 하다"면서도 "그러나 저점대에서 결제나 매수세가 유지되고 네고가 덜 출회되고 있다는 점이 장중 상승 시도가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대목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의 자본수지 유입규모가 크게 나빠지지 않고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해 간다면 글로벌 달러 반등과 함께 달러/원도 단기 바닥을 다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갭하락 이후 장중 저가 매수 패턴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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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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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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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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