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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중국경제 '장기' 경착륙 전망, 성장률 수년간 4~5%p 하락 예상 - I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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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제금융시장은 내년에 중국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가 강하지만, 사실 이러한 중국경기 하락세는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또 성장률 하락 폭도 대단히 클 것이란 주장이 제출되어 눈길을 끈다.美 워싱턴의 주요 경제 싱크탱크인 국제경제연구소(IIE)는 최근 발표한 정책 브리프를 통해 중국 경제가 투자 붐의 종결과 함께 향후 수 년간에 걸쳐 성장률이 4~5% 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이란 "장기적인 경기하강(long landing)" 전망을 제출했다.모리스 골드스틴 및 니콜라스 라디(Morris Goldstein & Nicholas Lardy) IIE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가 어떤 식으로 착륙할 것인가(What kind of landing for the Chinese economy?)"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현재 시장에는 연착륙, 경착륙 그리고 경기하락은 없다는 세 가지 견해가 형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연착륙 쪽에 컨센서스가 형성되었다고 평가내렸다.연착륙은 그 의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9~10% 선인 경제성장률이 내년까지 8% 전후로 소폭 하락하고 고용시장이 정책변화를 유도하지 않는 수준에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말한다.반대로 경착륙 전망은 中 당국이 아직 충분한 정도의 긴축정책을 구사하지 않고 있으나, 대출 및 투자과열로 인해 다소 급격한 긴축정책이 불가피해지면서 경기가 빠른 속도로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그러나 IIE의 골드스틴 등은 과거 중국경제의 흐름을 되짚어 볼 때 통상 중국경제의 둔화국면은 "장기 조정(long landing)"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현재 중국경제의 가장 큰 불균형은 바로 최소 4년 이상 유지되어 온 투자 붐이 앞으로 수년간 후퇴할 것이란 사실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투자 붐이 후퇴하면 중국경제 성장률은 현재 수준보다 4~5% 포인트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한다.경착륙 전망에 비해 중국경제 후퇴국면은 좀 더 길고 완만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실제로 그 조정 폭은 통상 경착륙 전망에 비해 더욱 클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결론이다.결국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전세계는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성장동력이 후퇴하는 기간을 견뎌내야 할 것이라는 다소 암울한 전망이 도출된다.지난 2000년부터 2003년 사이 중국은 전세계 교역 증가량의 20%를 차지했고, 그 효과는 특히 아시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또 중국의 곡물 및 구리 강철 및 원자재 수요 증가는 브라질 및 칠레 등 남미경제에도 적잖게 기여했다.골드스틴 등은 정책적인 면에서 봤을 때 중국은 더이상 행정지도를 통해서는 경제활동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며, 거시경제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고 대외수지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서 위앤화의 평가절상과 다소 큰 폭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中 GDP 대비 자본투자 비중 40%가 한계, 하락 조정기간 수년 소요이들은 지난 25년간 중국 경제 내의 자본투자 비중을 살펴 본 결과 2003년에 GDP 대비 42%를 기록하면서 지난 1993년 고점과 동일한 수준을 경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그리고 최근 동향을 살펴볼 때 GDP성장률에 비해 자본투자 성장률이 더 빠르기 때문에 올해는 이 비중이 45%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과거 사례를 보면 중국은 자본투자 비중이 1979년 36~38%에 도달한 이 비중은 82년까지 30% 초반까지 후퇴했고, 85년 고점에서 92년 사이의 후퇴기에 이어 최근에는 93년 고점 이후 2000년까지 지속적인 조정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 경험에 비추어 보아 중국의 자본투자 비중은 38~40% 정도가 한계점이며, 이러한 투자가 해소되는 기간은 결코 단기간이 아닌 수 년에 걸친 장기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민간소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자본투자 감소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 있지만, 지난 93년 이후 자본투자 비중의 감소추세가 시작된 이후 이렇다할 민간소비의 상쇄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중국은 자본투자와 민간소비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골드스틴 등은 일단 실질 투자성장률이 하락하게 되면 GDP성장률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매년 7% 이상의 가계소비 증가세가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런 가계소비의 증가세는 한국과 같은 카드대란 등 거대한 문제점을 야기하지 않고서는 발생할 가능성이 대단히 희박하다고 지적했다.또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예상할 수도 있으나, 현재보다 정부 투자가 두 배는 늘어야 성장률이 0.75%포인트 정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인데 반해 당국은 재정적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이들은 평가했다.마지막으로 수출 증가세가 GDP성장률 하락을 억제할 수도 있으나, 만약 중국의 수입이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게 되면 나머지 세계경제가 그 강하게 반발하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결론적으로 골드스틴 등은 향후 중국경제의 경기하강 전망을 도출할 때 지난 93년 이후 98~99년 시점까지 중국 경제성장률이 5~6%포인트 후퇴한 경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이들은 지난 10월말 인민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며, 위앤화는 약 15% 정도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정책당국이 이러한 금리와 환율을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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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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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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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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