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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이슈] 시장 안정세, “공급우위 장세 복귀, 美 FOMC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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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주식 등 금융시장이 본연의 모습을 찾고 있다. 중국의 긴축 선회 충격에 따른 이른바 ‘차이나 쇼크’가 진정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종합지수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6분 현재 1,169.10으로 전날보다 2.70원 하락, 1,170원 이하로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5월물도 1,170.30으로 3.10원 하락했다.달러/원 환율은 최근 1,180원대를 육박하던 기세를 거두고 고점을 낮추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고점은 지난 4월 30일 1,179.50에서 1,176.00으로, 그리고 다시 1,171.50까지 낮아진 뒤 1,170원을 하회한 상황이다.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하회하면서 일단 갭업 이후 갭메우기 상태로 들어선 듯하다”며 “당국의 개입이 가로막고 있긴 하지만 1,160원대 초중반으로 접근해 갈 것 같다”고 말했다. ◆ 외국인 주식 매도 규모 축소, 강력한 수급요인 중화 처리 종합주가지수도 930선대에서 850선까지 급락한 뒤 870선 안팎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일단은 중국 충격을 흡수하는 양상이다.특히 주가 급락과 환율 급등을 초래했던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규모가 완화되고 있다. 지난주 이틀 연속 7,000억원 이상 사상 최대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패틱’을 몰고왔던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규모가 급격히 줄었다.물론 아직까지 외국인들은 주식시장에서 엿새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거래소 순매도는 750억원 수준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수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기록, 매도 일변도의 시장환경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 처분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대체로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4월말의 경우 수출업체 네고가 집중 출회됐고, 여기에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자금이 출회되면서 강력한 달러 매수요인이 중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에 따라 당국을 긴장시켰던 외국인들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와 한미은행 지분매각건이 중국 쇼크 와중에 해소됨에 따라 시장이 다시 수출호조에 따른 네고 등 공급우위 시장으로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향후 달러/원 환율이 하향세를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까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달러매수세가 대량 유입됐으나 오늘은 다소 조용한 편”이라며 “차이나 쇼크에 따른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숏마인드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며칠간 외국계는 외국인 주식자금, 시중은행은 네고를 등에 업고 롱과 숏간 다소 과도한 싸움이 진행됐다”며 “그러나 역외의 매수요인이 잦아들면서 중공업 등 네고가 시장을 지배하는 이전의 모습대로 복귀한 듯하다”고 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자금이 조금 남아있다는 얘기는 들리지만 대략 마무리된 듯하다”며 “은행들이 다소 롱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으나 업체 네고 우위가 다시 부각되고 있어 오후에는 다소 낙폭이 커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다시 주목 물론 해외시장에서 일본과 중국이 황금연휴를 보내고 있고, 미국 역시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향후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달러/엔 환율은 당분간 110엔 안팎을 둘러싼 강세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이전과 달리 1,160원대 이상으로 레벨업된 상황에서 향후 변동 요인을 흡수해갈 것으로 보인다.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일본과 중국이 휴일이고 우리도 내일 공휴일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가 다시 부각되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를 이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주식시장의 한 분석가는 “중국 쇼크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거론된다면 주가에 부담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조정이 이뤄진 데다 경기회복세가 확인된다면 주가에도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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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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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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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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