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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환전망] 올해 말 달러/엔 105, 유로/달러 1.20으로 수정 전망 -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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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올해 말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당초 102엔에서 105엔으로 수정했다. 유로/달러는 1.23에서 1.20으로 낮췄다.모건스탠리는 이러한 환율전망치의 수정 근거로 △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 유로존 경기회복의 취약성을 제시했다.◆ 일본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기조지난 2월 G7 회담 이후 일본 재무성은 달러/엔 매도공세를 흡수하는 수준에 머문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세적으로 개입레벨을 올리는 태도를 나타내면서 시장의 환율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공세적인 개입 태도로 인해 달러/엔 하락 추세를 변화시켰고, 또 이것은 유로/달러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달러/엔이 110~115엔 수준을 유지하는 유로/달러 역시 1.30엔 상향돌파 가능성을 다시 시험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평가된 유로/엔이 150엔까지 오르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일본 재무성은 시장이 최소한 새로운 회계연도가 개시되기 이전까지는 달러/엔이 110엔 선을 유지할 것이란 판단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逆 다이코헨조(연금매도. 일본 기업연금 펀드의 정부 지분을 공적연금으로 반환) 및 새 회계연도의 외국인 투자 조정에 따라 올해 2분기에도 달러/엔 지지요인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만약 올해 일본경제가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달러/엔은 다시 105엔선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먼저 재무성의 시장개입이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장을 교란하는 것으로 비쳐지면 개입의 논리적 근거를 상실한 위험이 존재한다. 또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일본은행(BOJ)도 지나친 통화확대정책에서 빠져나올 탈출전략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본 당국은 엔 강세 외에도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데, 계속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할 경우 국채시장이 흔들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양자간에 균형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예상보다 저조한 유로존 경기둘째, 유로존 경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고, 또 유로존 정책당국은 유로통화 정책상의 이타주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해 4/4분기 유로존 경기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지역 경제전망에 대한 회의감을 증폭시켰다. 이렇게 유로존 경제가 미국경제 회복을 앞지르기는커녕 성장격차조차 메우지 못하는 부진을 나타낸다면 유로화는 더 이상 약 달러의 상대통화가 될 수 없다. 더구나 미국경기 회복이 부진에 빠진다면 유로존 경제도 덩달아 악화될 리스크가 존재한다.이런 상황인식에 근거, 유로존 정책당국은 환율을 1.30달러, 혹은 시장의 기대대로라면 1.35달러 이전에서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세계경제 회복전망에 비추어 볼 때 올해 유로/달러가 다시 1.30달러 상향돌파 가능성을 시험하기는 거의 힘들 것 같다. 만약 그런 시도가 나타난다고 해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다. 현재 유로화는 이미 달러 및 엔화 대비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며, 유로존 경기 약세는 결국 유로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상반기 및 하반기 환율 변화 예상: 일본 개입 vs. 경기회복일단 상반기 중에는 일본 재무성의 시장개입 기조가 달러/엔 및 유로/달러의 향배를 결정할 것이다.이미 유로/엔이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달러/엔 환율이 높다는 것은 결국 유로/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또 미국은 지난 2월 고용보고서가 약세를 나타냈지만, 앞으로 유로존과의 경기 격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하반기에는 일본의 경제회복 재료가 가장 큰 외환시장의 펀더멘털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유로/달러 역시 일시적인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런 일시적인 강세 이후에 유로/달러는 결국 적정 환율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1.20달러까지 수준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오히려 미국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유로존이 금리인하의 필요성에서 벗어난다면 유로/달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최근 외환시장의 기조는 상당히 과민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기술적 요인들이 시장의 큰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 경제의 전망을 둘러싼 논쟁을 축으로 유로/달러의 장기간에 걸친 구조적 강세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펀더멘털보다 기술적인 요인들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요인을 반영, 3/4분기 유로/달러는 1.19달러∼1.25달러의 변동폭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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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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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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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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