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3월 주가전망] 주식전략가 시장전망 종합① - 뉴스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2004년 3월의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장예측을 담아 게재합니다. 3월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 대신경제연구소 성진경 연구원,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 파트장,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한화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 현대증권 김지환 Strategy팀장, SK증권 투자전략팀 오재열 차장 등 8명(회사 가나다 ABC순)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3월 주식전략가들의 전망을 둘로 나눠 게재합니다. 주식시장을 조망하고 투자 및 경영의사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4년 3월 주식전략가 전망 종합 ▷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 : 종합지수 820∼900선 전망, 월초 분산 이후 집중 전망, 업종수익률 평준화 속 포트롤리오 질적 제고 초점 필요 2월에는 금융주의 부각이 두드러졌다. 2월 거래소시장 전체 외국인 순매수의 44%가 금융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특히 은행주의 시장 주도력이 돋보였다. 이밖에 대표적인 장기 소외업종이었던 종이목재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었고, 1월 IT 독주에 가려져있었던 화학 철강 등 소재주들도 비교적 탄력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업종이 KOSPI 수익률에 못미치는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2월 장세의 키워드는 업종 종목간 수익률 평준화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렇지만 수익률 키 맞추기도 거래소시장에 한정됐을 뿐, 코스닥시장은 2월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2003년 4월 수준으로 밀려났다. 글로벌 증시의 동반 반등세가 나타났던 최근 1년 동안에도 코스닥지수는 줄곧 뒷걸음질 쳐왔던 셈이다.3월은 820∼900P의 KOSPI 등락범위를 제시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강화됐던 기업 이익신장 모멘텀의 일시 둔화, 5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휴식국면 도래 가능성, 그리고 주요 지수관련주들의 시장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산정된 Bottom-up식 KOSPI 목표지수를 감안해 도출된 결과이다. 이런 예상 등락범위는 지난 2월의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3월은 지수 측면의 강한 베팅보다는 조정을 이용한 포트폴리오의 Quality 제고에 시장대처의 초점이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 ▷ 대신경제연구소 성진경 선임연구원 : 종합지수 820∼900선 전망, 미국 증시 조정 부담, 외국인 매수 둔화, 경기 회복 속 중장기 흐름 긍정미 기술주의 조정 국면과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로 인하여 종합지수가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조정이 하락 반전의 시발점이 아니라 상승 추세 내에서 일시적 조정 국면이라고 파악된다. 경기 회복 및 기업들의 실적 개선 추세를 반영하여 2/4분기 중에 2002년 4월 고점 수준까지 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지수와 가장 유사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는 경기선행지수 역시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까지 종합지수의 고점 형성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시점은 아니다. 경기선행지수는 2/4분기 중 내수 경기 회복 신호가 반영되면서 3월과 4월에 높은 증가율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질 GDP 성장률과 KOSPI (분기 평균)는 과거 실질 GDP 성장률(yoy)이 둔화되는 직전 분기에서 지수 고점을 형성해왔다. 금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3%대에서 4∼5%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률 둔화에 따른 주가 고점 출현 가능성도 높지 않다.최근 미국 증시의 조정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적지 않은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추이를 감안하면, 최근 미국 증시의 조정은 급격한 가격 조정이라기 보다는 지난해 여름철 같은 횡보 조정으로 파악된다. 또한 나스닥 지수와 KOSPI와의 상관관계가 낮아지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미 기술주의 조정이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전환을 촉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회복에 기초한 중기 상승 흐름은 유효하다는 관점에서 840~850선 전후에서 은행, 통신서비스, 전기전자 등 실적 모멘텀이 강한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할 시점이다. ▷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파트장 : 830-920, IT·소재 섹터 부진 우려, 휴식기, 기업실적·경기회복 긍정지난 2월 주식시장은 1월의 상승 이후 나타난 '휴식기'의 성격을 보인바 있다. 이러한 휴식기간은 2003년 4월 이후 세계 시장의 상승과정이 경기회복과 이에 따른 기업이익이 반영되는 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이익발표 시점 이후 시장의 공통된 성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3월 시장 역시 이러한 구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월 주식시장에서 나타난 미국 IT섹터 주가의 부진,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소재, 산업재 섹터의 상대적 부진 등이 구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은 3월 시장의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 하지만 IT섹터를 중심으로 한 기업이익 모멘텀은 1분기, 2분기 실적발표 시점에서도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에서 실적 전망이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으며, 그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익전망이 현실화되는 2분기를 앞두고 3월 시장에서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다만 2월에 이은 휴식기의 성격과 해외 시장의 동향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담을 감안할 때, 3월 주식시장은 2분기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횡보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종합주가지수 밴드는 830~920포인트로 2월 시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시한다. 섹터별 전략으로는 2분기 상승추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IT섹터와 경기관련소비재섹터, 금융섹터를 그리고 3월의 횡보장을 감안한 방어적 성격의 유틸리티 섹터를 선택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이들 종목 내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업은행, 한국전력 5종목을 이러한 섹터별 전략에 기초한 3월 중 Top Picks로 제시한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 종합지수 840∼920선 전망, 2월보다 긍정, 세계 성장모멘텀 둔화 가능성, 이익 및 밸류에이션 전망 긍정, 보유 및 조정시 저가매수 전략 3월 주식시장은 2월 대비 긍정적이다. 올해 들어 신흥시장은 극동아시아와 신흥유럽이 선두주자로 부상하며 주가가 재편되는 양상인데, 우리 시장은 그 중심에 위치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이익전망 및 밸류에이션 측면의 경쟁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들 변수가 새로운 호재는 아니지만, 일관된 호재라는 점도 상기해야 할 것이다.반면, 시장을 괴롭힐 몇 가지 리스크도 경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세계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주가가 경기의 순환적 회복 요인을 상당폭 반영한 시점에서 제기되는 모멘텀 둔화 논쟁은 분명 부담스러운 변수이다. 여기에 추가해 원자재 가격은 올라도 고민, 빠져도 고민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변수로 남아 있다.이들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 호전 요인이 이를 압도할 전망이다. 우리는 3월 KOSPI 밴드로 840~920선을 예상한다. 현 가격에서 대표종목 보유 및 조정시 매수전략이 바람직한 대안이다. 상반기 중 건실한 성장이 예상되는 IT/소재업종을 여전히 선호한다.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금융/소매업종은 수치상의 성장과는 별개로 실제 회복수준은 완만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들 업종은 종목별 선별 매매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자동차업종은 상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가 예상되어 점진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는 미세조정을 권고한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