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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FOMC충격이 국내은행엔 저가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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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막판 상승폭을 줄였고 국채선물은 낙폭을 상당히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FOMC의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문구 수정으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5.0%가 돌파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국내은행들의 저가매수세가 돋보인 하루였다. 29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4.9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6%포인트 상승한 5.23%로 마감됐다.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3%포인트 오른 4.92%, 1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보합세인 4.53%로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7틱 하락한 107.9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9967계약으로 전일의 3만950계약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미국의 FOMC가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문구를 '저금리정책에 대해 인내할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바꾸면서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장초반 4.95%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은행 등으로 부터 단기물을 중심으로 저가 대기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마감무렵에는 국내은행의 선물매수까지 가세하면서 금리낙폭은 좀더 줄었다. 특히 단기물의 경우 은행과 투신사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보합선에 그치는 등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국채선물은 오후한때 107.85까지 하락하며 일중저점을 찍었으나 107.7대에서는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데다가 은행권이 막판 매수에 나서면서 108.0까지 상승한 후 107.99로 장을 마쳤다.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약세마인드가 어느정도 퍼지며 박스권 상향이동에 대한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매물이 적극적이지 않은데다가 국내은행들은 5.0%지지에 기댄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박스권은 일단 유효하다는 인식이 힘을 얻는 분위기였다. 국내은행의 한 관계자는 "카드채나 ABS발행이 거의 안돼 연기금 보험사등 장기투자기관들이 중장기 국채를 매수하면서 매물이 상당히 잦아들어 수급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느낌"이라며 "FOMC의 정책기조 변경 가능성이나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는 바닥에서 기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5.0%수준에서는 매수해도 괜찮다고 보고 있다"고 말해다. 그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95%에서 매수할 생각으로 매수해 봤으나 얼마 사지 못했다"면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5.0%를 돌파해 급등하지 않는다면 곳간을 마냥 비우고 갈수는 없고 어느정도 채우면서 캐리나 롤링효과를 노리는 것이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연준이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문구를 수정하면서정책기조변경을 시사했기 때문에 금리는 시간이 문제지 하락보다는 상승쪽으로 기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은행의 매수가 얼마나 강하게 살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지만 단기적으로 기존의 박스권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선물회사의 한 관계자는 "국채선물시장의 심리는 약해보이지만 현물금리가 생각보다 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권의 매수가 막판 선물을 끌어올렸다"며 "다음주초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후속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 박스권을 벗아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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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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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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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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