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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4분기 금리전망] 뉴스핌 채권전문가 예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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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4년 1/4분기 채권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 담았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삼성투신 김천수 팀장,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우리은행 금성원 조사역, 한투증권 신동준 선임연구원,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HSBC 데이빗 최 상무,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JP모건체이스 최경진 부장, SK증권 오상훈 투자전략팀장 등 10명(회사 가나다 ABC순)이 참여했습니다. 1/4분기 채권시장을 조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4년 1/4분기 채권시장 전망 종합 ▷ 삼성투신운용 김천수 팀장 : 3년 국고채 4.55-4.82%, 5년 국고채 4.80-5.05% 연말의 집중된 발행 물량 증가와 회복되는 해외 경기 요인으로 인한 금리 급반등이 연말 물량 압력 해소와 새해 들어서의 수급 호전으로 과매도권에서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 예상. 금리하락의 모멤텀이 형성되면 1/4분기 중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되나, 하락폭이 너무 빠르면 결국 과락분은 다시 되돌림되는 변동성 높은 등락장 예상. 국내 펀더멘탈상으로도 투자, 고용, 소비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부동산 투기세 진정 양상 또한 금리 하향 안정화에 계속 힘을 실어줄 요인들로 예상. 해외요인은 상반기 중에는 제한적인 장중 심리요인이고 실제 금리정책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질 때에만 국내 채권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 3년국고채 4.65%~5.15%, 5년국고채 4.85%~5.45%미국은 내년초에 지급되는 세금환급으로 소비부문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해 1분기에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임. 게다가 내년은 선거의 해로 연초부터 연방정부가 감세와 정부지출 형태로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시할 가능성도 큼. 하지만 고용회복은 여전히 더딜 것이고 기대이상의 강한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과잉설비 문제가 인플레를 계속해서 억제할 것으로 보여 저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임.중국의 성장세가 긴축에도 불구하고 내년초까지는 견조할 것이라는 가정에서 해외요인은 전체적으로 국내금리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듯.우리나라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지만 가계 신용위험 문제와 고용시장의 위축으로 1분기에도 소비와 고용회복 가능성은 미약함. 대외적인 경제여건 호조에 의지한 수출 주도의 절름발이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임. 다만 설비가동률 상승과 재고감소 흐름이 지속된다면 국내 펀더멘털은 금리에는 소폭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듯. 채권수급은 수치상으로는 2003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볼 수 있지만 MBS의 성공여부가 미지수이고 연금적립액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국민연금 순매수 수요의 확대, 1분기에도 활발하지 않을 것 같은 회사채발행 등을 감안하면 중립적으로 보여짐. ▷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 3년 4.70-5.30%, 5년 4.95-5.70%2분기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 선반영에 따른 미국채금리의 상승과 이에 연동한 국내금리 상승세 예상 ▷ 우리은행 금성원 조사역 : 3년 국고채 4.60%~5.20%, 5년 국고채 4.80%~5.60% 12월 들어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5만3천건까지 하락하였고, 개인소득은 전월비 0.6%증가하는 등 고용부문의 회복과 견조한 소비로 2004년 미국경제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에 이어 일본과 유럽지역의 경제회복도 가시권에 접어듦에 따라, 2004년 세계경기 호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1분기 중 꾸준히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2%하락하는 등 물가 상승압력은 여전히 낮아, 상반기 중 FED의 정책금리 인상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국의 경우도 수출 호조세와 내수부문의 완만한 회복으로 1분기 중 금리 상승압력은 이어질 것이나, 2003년 4분기 이후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압력이 감소하였다는 점은 장기금리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2003년 4분기 장기금리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국채 발행물량에 대한 부담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나, 2003년 4분기를 기점으로 국채발행물량이 소폭이나마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점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다만,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간 자금이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잠재적인 부담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압력에도 불구하고, 정책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낮고, 인상에 대한 논의도 가시화되기 이르다는 점에서 장기금리는 비교적 안정된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한투증권 신동준 연구원 : 3년 국고채 4.50~5.20%, 5년 국고채 4.70~5.50%미 연방기금금리 인상이 상반기중 고용지표의 질적변화 과정을 거쳐 빠르면 하반기에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 1/4분기까지는 국내 콜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분기중 우리의 수출 호조는 여전히 지속되겠지만, 내수 및 설비투자의 본격적인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따라서 1/4분기 중 지표금리는 콜금리와의 스프레드를 감안한 박스권(분기평균 4.85%)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기간 중 박스권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점으로 인해 1/4분기 중반까지는 박스권 상단 근접시마다 Carry(이자수익 확보) 투자를 위한 듀레이션 확대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3년국고채 4.7%~5.2%, 5년 국고채 4.95%~5.5%1월 금리가 상대적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1/4분기 전체적으로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성장이 지속될 것인 데다, 국내에서도 소비의 반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고용시장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의 반등 폭은 작을 수 밖에 없지만, 지표상 소비의 개선은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꾸준한 달러 하락 추세는 원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을 불러일으킬 공산이 크다. 특히 과거와 달리 재정집행이 상반기 중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총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점에 무게를 더한다. 한편 꾸준한 통안채 및 금융채 발행 수요는 앞서 지적한 대로 그 자체가 금리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인 동시에 금리가 불안해질 때 추가적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요인이다. 그렇지만, 콜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변화하지 않을 것이란 점은 중장기금리 상승 폭에 한계다. 그리고 장기 투자기관들이 꾸준하게 채권을 사야 한다는 점도 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이다. 2003년 4/4분기에 한차례 포트폴리오 조정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급한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크지 않다. 한편 1/4분기는 이러한 경제적 요인들 외에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있다. 그 중 첫번째가 북핵 문제이다. 시나리오별로 영향은 틀리겠지만, 미국의 다음 타깃이 북한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크게 만들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테러 위험과 사스다. 이 둘은 일시적인 금리 하락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학습효과가 작동되겠지만, 금융시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긴 힘들다. ▷ HSBC 데이빗최 상무 : 3년 국고채 4.60~5.25, 5년 국고채 4.85~5.45. 1 월 금리레인지는 제뉴어리랠리/이펙트에 의해서 월초중반까진 채권랠리가 있을 것이고 월말이 가까워질수록 금리상승. 금리하락원인중 하나는 스왑뱅크들이 가진 본드/스왑포지션 때문이다. 2004년엔 본드/스왑 스프레드가'+'로 되는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진부한 얘기이지만, 국제적인 경기회복추세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나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기대감에 부응하면 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은행권의 은행채 발행 여부가 주목된다. 소비심리가 진작되지 않으면 금리상승도 상당히 힘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엔 미국의 금리인상이 선행되거나, 한은의 콜인상이 없으면 강한 금리상승도 힘들 것이다. 1월 중하순부터 리앨러티쳌에 들어가면서 금리하락이 수그러질 것 같다. 같은 상황으로, 금리는 1사분기에 전강후약이 될 것 같다. ▷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 3년 국고채 4.60~5.30%, 5년 국고채 4.80~5.70%1) 미국 경기: 전반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반면 낮은 인플레 우려와 FED의 저금리기조 유지가 이어지며 최소한 상반기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임. 따라서 미국주식시장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며, 대략 10년기준 4.6% ~ 5.00% 사이의 어느 수준에서 금리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봄. 2) 국내경기: 내수와 수출부문의 분균등한 회복으로 미국보다 오히려 경기회복속도가 느린 현재의 추세를 지속할 걸로 보임. 개인부채의 규모와 질이 아주 안좋은 상태로 내수진작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걸로 보여 최소한 올해 중엔 의미있는 내수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봄. 카드채문제가 한번 더부각이 될 가능성이 높으나 시장의 충격은 많이 제한될 걸로 보이며, 다만 카드채문제가 불거지는 시기가 3-4월 근처라고 보면 그때가 채권금리의 단기 피크를 이룰 가능성이 큼. 3) 채권수급: 채권수급이 채권에 우호적인 상황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국채발행수요가 꾸준하고, 정부의 경기부양노력에 따른 상반기 채권발행량 증가가 추가로 있을 것으로 봄. 여전히 기업들의 소극적인 투자로 회사채 발행수요는 적을 것이며, 공기업들의 채권발행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봄.전체적으로 보아 경기회복, 주식시장의 상승등과 중립적으로 변한 채권수급등으로 채권의 거래 레인지가 상승하고 추가적인 카드채 문제로 타격을 한번 더 입을 가능성은 있음. 다만 내수회복이 느리게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경기회복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판단되고 정부는 유동성을 계속 충분히 공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금리상승복은 제한될 것으로 봄. 스왑시장의 경우에는 채권수급이 균형으로 가고 주택저당채권발행등으로 장기채발행이 증가함에 따라 구조화채권의 발행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 , 현재의 비정상적인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정상적인 수준인 3년기준 +20비피 수준(스왑=채권+20비피)정도까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JP모건체이스 최경진 부장 : 3년 4.50~5.10%, 5년 4.75~5.40% 연초 물량 공백을 노린 선취매로 강보합장 예상.하지만 주식의 추가약세나 미국경제회복의 slowdown이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상 추가강세는 힘들것 같음. 가시적인 우리나라 경제회복은 3분기나 되야 가능할듯하기 때문에 2사분기말정도가 금리의 단기 고점이 될가능성 높음. 따라서 추가적인 강세시 금리저점은 콜대비 75bp 수준인 4.50까지 가능할 듯. 이후의 강세장은 추가금리인하 기대감이나 적어도 금리인상이 2005년이후로 늦춰진다는 컨센서스가 이루어져야 가능할 듯. 따라서 1월에는 저가 매수마인드로, 2월,3월이 될수록 고점매도마인드로 임하는것이 좋을 듯. 1사분기에는 악재와 호재가 혼재한 시장이 될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많이 연동하는 모습 보일 듯▷ SK증권 오상훈 투자전략팀장 : 3년 국고채 4.6~5.6%, 5년 국고채 4.8~5.9%분기 말로 가면서 그 동안의 경기개선 기대감이 지표상의 실적으로의 확인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에서 선 반영되었던 부분이 추인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채권의 수급과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 글로벌 증시 추세 등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통화정책은 부동산 경기안정세와 내수부진이 서로 맞물려 있어 금리인상 명분을 크게 후퇴시킬 것이다. 미 FRB의 경우도 금리인상 기대감은 존속하겠지만 여건상 실행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채권수급 면에서 보면 국공채를 중심으로 한 장기물의 경우 계절적 환율하락 압력과 경상수지 흑자 폭 축소 가능성, 연기금 부문에서의 꾸준한 수요 등이 맞물려 있어 전체적으로 중립적으로 판단된다. 다만 은행의 카드사 흡수, 만기도래 물량 집중 등으로 금융채 및 카드채 등을 중심으로 한 단기물 쪽의 수급 악화요인은 불안요인으로 잠재하고 있다. 1~2월 중에는 박스권 내에서 금리상승 시 제한적 단기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3월 들어서는 정치권 총선 체제 진입, 금융기관 결산기 도래, 이라크 파병 관련 예산 증액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채권시장은 변동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점진적 레벨 업 장세로 접어들 소지가 크다. 즉 시장심리와 수급 측면에서의 부침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축적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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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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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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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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