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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외환당국 자장내 박스권, "연말 분위기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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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외환당국의 자장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80원대에서는 하방 경직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매물 압박이 강하지 않다면 당국 의지가 환율 움직임을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연말이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시장 거래는 실수 위주로 형성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동향은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 않고 있다. 시장에 특별하게 강한 모멘텀이 작용하기 보다는 그날그날 순간적인 수급과 당국의 의중이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지난주 환율은 앞선 주보다 5.60원이 오른 1,190.60원에 마감했다. 원화는 일주일동안 0.47% 절하됐다. 지난주 장중 고점은 1,191.80원(12. 18), 저점은 1,182.80원(12. 15)으로 주중 변동폭은 9.00원을 기록했다. 22일 기준 환율은 1,185.20원으로 고시된다.이번주 환율(12.22 ~ 12.26)은 1,190원을 중심으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이 마무리됐음을 확인하면서 1,190원대에서 단기 고점을 확인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당국의 개입 강도에 따라 고점이 결정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달러는 북클로징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약세 움직임이 주춤할 여지도 있다. 달러과매도가 상당한 상태기 때문에 연말로 접어들면서 시장은 더 이상의 약세를 추진하기 보다는 일부 조정을 꾀할 수도 있다.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정책 변수 '주시',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여전" 외환당국은 지난주 환율이 '후세인 생포'의 일시적인 반등 요인의 반영에 미흡하자 강력한 시장 개입에 나섰다. 업체 네고물량과 역외선물환(NDF)만기정산분 매물이 줄어드는 틈을 타 당국은 레벨 끌어올리기에 나서 1,190원대에서 한 주를 마감하도록 유도했다. 이같은 당국의 움직임은 계속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환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반영, 환율 하락을 제한하려는 당국 의지가 계속 발효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주와 같이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매물 부담이 크지 않다면 당국이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을 공산이 크다. 시장 참가자들도 이같은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거래에 나서지 않는다. 연말을 앞두고 '몸조심'하려는 성향이 짙어지게 되는 것. 당국은 일단 1,185원에서 지지선을 구축할 공산이 크다. 시장 수급상 연말을 앞두고 압도적으로 달러 공급이 앞선 흐름이 아니기 때문에 당국은 그리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하락 방어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당국의 개입이 시장의 자율성이나 환율을 조작한다는 혐의가 짙긴 하지만 아직까지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경기를 감안하면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내수 경기의 회복이 뚜렷해질 때까지 당국의 개입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 수급상황의 균형연말을 앞두고 결제수요나 충당금 수요가 등장하고 있다. 하락을 유도했던 수급 상황이 다소 변화된 것.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과매도(숏) 상태기 때문에 달러화가 아래쪽으로 좀 더 내려서지 못할 것이란 인식도 있다. 은행권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실수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달러매도에 나설만한 여지가 크지 않다. 반면 연말을 앞두고 밀어내기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업체들의 네고물량이나 아직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NDF만기정산분 등이 고점매도에 나설 여지를 제공한다.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이 사흘만에 대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도 이에 가세한다. 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이 환율 방향성을 좌우하기는 힘들 가능성이 크다.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순간적인 수급 상황이 환율 등락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vs 반등 가능성"미 달러화가 약세 기조를 바꿀만한 모멘텀은 없다. 미국 행정부의 약달러 선호는 확인됐으며 후세인 생포 소식도 달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만성적인 우려, 미 저금리기조의 유지 전망 등이 달러 약세를 유지시키고 있다. 지난주 21년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핵심 소비자 물가 등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더욱 줄어들었다. 또 지난주말 미국내 도시들에 대한 테러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ABC방송의 보도 등으로 달러의 반등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테러의 구체적인 목표물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테러 위협은 계속 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장중 조정을 거치긴 했으나 고점 경신에 대한 열망이 확실히 멈췄다는 기미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유럽 당국자들의 유로 강세에 대해 큰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유로/달러는 1.25달러 돌파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있다. 리먼브라더스는 환율 위험성이 커지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가 단기간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로 강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안정하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다만 달러/엔 환율은 하락 제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외환당국의 저항이 계속 되면서 107엔대에서는 하방 경직성을 띄고 있으며 위로 반등할 경우 108.50엔 상향 돌파가 중요하게 인식된다. 이 선을 뚫을 경우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커진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jslyd0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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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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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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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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