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다시 연중최고치 경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주말 미국의 주가가 조정을 보인 탓에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를 바탕으로 개인의 현선물 매수도 동반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미국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주가의 상승 흐름 속에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격언에 따른 단기 고점 매도가 추가 상승을 제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단기적으로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거의 수직적인(V자) 상승으로 연중최고치를 육박하고 있는 과정에서 단기 보조지표들이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생겨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주에는 일단 단기 조정시각이 이는 과정에서 APEC 정상회담 과정에서 드러날 북핵과 환율 문제에 대한 입장이 무엇보다 시장의 관심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미국의 기업실적이 긍정적이고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일본, 한국, 대만 등에 대한 미국의 주식형 펀드 자금도 유입되고 있어 고점 올리기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지수 770선 안팎 등락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50분 현재 769.14로 지난 금요일보다 1.39포인트, 0.1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765.13을 저점으로 773.48을 고점으로 770선 안팎의 밀고당기기가 이어지고 있다.코스피선물 12월물은 100.25로 0.05포인트, 0.05% 상승한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0.50∼0.60대의 콘탱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고저는 99.50∼100.85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뉴스에 따른 매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흐름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선물 상승에 따라 선물 고평가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최근 패턴대로 외국인이 선물시장을 강하게 들어오려 전고점 돌파를 유도할 것인지 주목된다.현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열이틀간 지속되면서 현물 매수강도가 줄었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대응력이 한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금융시장 환율 변수 중요아울러 이번주에도 환율 변수는 시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요 변수 중의 변수다. 지난주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서 환율에 대한 시장주의 발언을 이은 이후 달러/엔 환율이 108대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당국의 개입과 시장의 누적된 숏포지션에 따른 커버매수로 급등락한 이후 널뛰기 장세가 일단락되면서 과도한 급반등에 대한 조정시각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뉴스핌이 은행권 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환율은 대략 1,170원을 중심으로 10원 안팎의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지난주 금융시장에서 벌어진 달러 급등에 따른 금리 급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가가 상승시도를 조속이 이뤄질 지에 따라 조정폭은 달라질 전망이다.한편 지난주 미국 뮤추얼 주식형펀드에 17억6,000만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외국인 매수기반은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유럽에서 다소 환매가 이어졌지만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시의 아시아권 순방에 국제금융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성과 탄력성이 고루 요구되는 이번주가 될 전망이다.증권사의 한 분석가는 "한국의 파병 선언 이후 북핵이나 환율 변수 등 부시의 아시아 순방에 따른 주요 현안들이 주목된다"며 "그러나 주식시장의 경우 단기 조정 시각이 있으나 기업실적이나 외국인 매수가 미국 경제 회복을 축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종합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다시 연중최고치 경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주말 미국의 주가가 조정을 보인 탓에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를 바탕으로 개인의 현선물 매수도 동반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미국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주가의 상승 흐름 속에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격언에 따른 단기 고점 매도가 추가 상승을 제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단기적으로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거의 수직적인(V자) 상승으로 연중최고치를 육박하고 있는 과정에서 단기 보조지표들이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도 생겨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주에는 일단 단기 조정시각이 이는 과정에서 APEC 정상회담 과정에서 드러날 북핵과 환율 문제에 대한 입장이 무엇보다 시장의 관심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미국의 기업실적이 긍정적이고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일본, 한국, 대만 등에 대한 미국의 주식형 펀드 자금도 유입되고 있어 고점 올리기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지수 770선 안팎 등락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50분 현재 769.14로 지난 금요일보다 1.39포인트, 0.1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765.13을 저점으로 773.48을 고점으로 770선 안팎의 밀고당기기가 이어지고 있다.코스피선물 12월물은 100.25로 0.05포인트, 0.05% 상승한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0.50∼0.60대의 콘탱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고저는 99.50∼100.85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동반 순매수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뉴스에 따른 매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흐름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선물 상승에 따라 선물 고평가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최근 패턴대로 외국인이 선물시장을 강하게 들어오려 전고점 돌파를 유도할 것인지 주목된다.현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열이틀간 지속되면서 현물 매수강도가 줄었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대응력이 한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금융시장 환율 변수 중요아울러 이번주에도 환율 변수는 시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요 변수 중의 변수다. 지난주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서 환율에 대한 시장주의 발언을 이은 이후 달러/엔 환율이 108대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당국의 개입과 시장의 누적된 숏포지션에 따른 커버매수로 급등락한 이후 널뛰기 장세가 일단락되면서 과도한 급반등에 대한 조정시각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뉴스핌이 은행권 딜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 환율은 대략 1,170원을 중심으로 10원 안팎의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지난주 금융시장에서 벌어진 달러 급등에 따른 금리 급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가가 상승시도를 조속이 이뤄질 지에 따라 조정폭은 달라질 전망이다.한편 지난주 미국 뮤추얼 주식형펀드에 17억6,000만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외국인 매수기반은 긍정적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유럽에서 다소 환매가 이어졌지만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시의 아시아권 순방에 국제금융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성과 탄력성이 고루 요구되는 이번주가 될 전망이다.증권사의 한 분석가는 "한국의 파병 선언 이후 북핵이나 환율 변수 등 부시의 아시아 순방에 따른 주요 현안들이 주목된다"며 "그러나 주식시장의 경우 단기 조정 시각이 있으나 기업실적이나 외국인 매수가 미국 경제 회복을 축으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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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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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