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은 세계 경기회복 과정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예정된 G7 재무장관 회의도 논란의 심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회복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주에도 제한적이지만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보면 달러/엔 1차 지지선은 개입 경계감을 강하게 인식하는 심리적인 수준인 116엔에서 형성돼 있다.
반면 달러/엔의 1차 저항선은 지난 8월 1일 기록한 120.69엔과 지난 9월 4일 115.75엔을 연결한 중심선의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 38.2%부근이 117.60엔에서 형성돼 있다. 그 다음 2차 저항선은 118엔에서 막혀 있는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 116엔 아래로 밀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르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임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단기 하락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터여서 상승세를 구가할 것으로 판단되나, 크게 오르기보다는 1.14달러 내지 1.15달러 부근에서 하락 반전이 유력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주 달러/엔 환율은 116∼118엔 범위 내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10∼1.14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달러/엔, 유로/달러 추세 분석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