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자율주행 시대 성큼'…9월 세종공원 개장과 함께 상용화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범 운행 나선 위더스, 운전석 없고 제어 직원 1명 동승
최고시속 30km, 센서로 돌발상황 대처도…상용화 코앞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야흐로 자율주행 차의 시대가 왔구나 실감한다. 타보니 승차감도 좋고, 중소기업이 제작한 첫 상용화 차라는데 의미가 있다." (박영선 장관)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상에 스며들 날이 멀지 않았다. 오는 9월 세종중앙공원이 개장하면, 상용화에 나선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첫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가 25일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 등이 자율주행차를 시승해보고 있다. 2020.05.25 jellyfish@newspim.com

이날 세종중앙공원에는 이춘희 세종 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문기 행복청장을 비롯해 자율주행 기업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사업자와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공원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시승해보고, 자율주행 인프라와 실증 현황 등을 두루 챙겼다. 이는 국내 최초 대규모 도심공원 내의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취재진도 직접 차량을 탑승해본 결과, 속도를 제외하고는 기존 차량과의 차이점이 크게 없었다. 다만 내부에 운전석이 없었고 대신, 직원 한 명이 동석해 컴퓨터로 경로와 속도 및 장애물 식별기능 등을 제어하고 있었다.

이날 시범 운행에 나선 차량은 6인용 차량인 '위더스(with-us)'로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이다.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식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센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 부품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상용화에 한 발 짝 진일보 했다고 제작회사인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설명했다.

시승 당시는 시속 10km 정도로 달렸지만 최고 시속은 30km다. 공원이라는 장소 특성상 아이들이나 야생동물 등이 튀어나올 수 있는 위험성 등을 대비해 최고 시속을 30km로 제한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취재진이 차 앞으로 끼어드는 모션을 취하자 센서에 의해서 차가 바로 멈췄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데이터가 축적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자율주행차 위더스 안에서 제작업체인 언맨드솔루션의 주임이 기자들에게 자율주행차의 센서 역할 등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2020.05.25 jellyfish@newspim.com

자율주행차 내부에서 차량을 제어하던 박준범 언맨드솔루션 주임은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직원이 동석해서 안전관리와 돌발상황 대처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당 데이터들이 모이면 자율주행 상용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중앙공원이 개장될 9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한정된 승객을 대상으로 실증에 나선 후, 데이터가 축적된 이후 주민단지 등에서 추가 실증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 모델이 총 5개 정도 된다"며 "국내에서는 언맨드솔루션이 최초 상용화를 시작했고 지난 해 처음 시범모델을 만들어서 1년의 상용화 작업을 거쳤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어 "위더스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외국 회사에서 만든 자율주행차는 한 대당 10억원 가량이었다"며 "그런데 위더스가 4억원에 나오면서 자율주행차 가격이 4억원 대로 내려오게 됐다. 올해 10대를 생산했고 현재까지 8대가 판매됐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차량은 총 6종이 있다. 우선 언맨드솔루션 셔틀이 도심공원 자율주행을 진행한 후, 비슷한 시기에 나브야 자율서틀, 오미오 자율셔틀, 기아 카니발 등으로 주거단지 저속주행 실증에 나선다. 이후 올해 말까지는 아이오닉 자율셔틀과 14인승 차량인 지일대우 레스타로 일반도로(BRT) 고속주행 실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 시장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관련 업계 사람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05.25 jellyfish@newspim.com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사진
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