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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각] 2005년 채권시장 전망 - SK증권

기사입력 : 2004년12월20일 10:07

최종수정 : 2004년12월20일 10:07

SK증권의 2005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권리포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Ⅰ. 채권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2005년 상반기에는 2%대 진입 후 상승 반전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고점 형성후 반락하여 전반적으로 최저 2.9% ~ 최고 4.0%를 기록할 전망▶ 수익률 곡선은 상반기 하방 평행 이동후 flattening, 중반에는 제한적 steepening, 하반기에는 단기 영역이 안정된 가운데 적정 기울기를 탐색할 전망▶ 투자전략은 연초부터 Buy & Hold로 접근하여 3월말 금융기관 결산기와 2% 진입시 이익실현 압력이 거세지는 Nominal effect를 감안하여 듀레이션을 축소하고, 2~3분기에 다시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 만기별로는 1년 영역이 상대수익률 대비 안정성으로 메리트있고, 섹터별로는 예보채 저가 매수 후 Carry에 관심Ⅱ. 국고채 ▶ 2005년 59.9~60.9조원의 발행한도(월평균 5조원) 예상되며 발행제도 변경이 변수. 수요측면에서 연기금 수요 축소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Ⅲ. 공사채 ▶ 예보채상환기금채 7.44조원 발행과 신기금에서 발행될 가능성이 높은 무보증 예보채 규모가 변수. 전체적인 공사채 발행 규모 늘어나 매수 기회 될 전망Ⅳ. 통안채 ▶ 경상수지 흑자 감소,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순발행 수위가 크게 낮아질 전망. 다만, 원화절상압력 강화 시 발행 집중 가능성 잠재Ⅴ. 금융채 ▶ 은행채는 순발행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대출 순증규모 감소세 등을 감안하면 순발행 압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 비은행 금융채는 상대평가 추가 개선 가능성에 무게Ⅵ. 회사채 ▶ 만기도래 축소로 발행량의 감소가 불가피하며 설비투자 수요 증가도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콜금리 추가인하를 전후로 발행 집중 가능성. 발행만기 장기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BBB등급의 평가 개선이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추세화 가능성은 의문Ⅶ. 단기 자금시장 ▶ 코리보의 실거래 금리 정착 여부가2005년 자금시장의 관건이며, 가능성은 긍정적. CD는 조달금리 메리트 확대가 필요해 보이며, CP시장은 완만한 회복세 진입 전망Ⅷ. 외화표시채권 및 해외 채권시장 ▶ 미국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이 예상됨. 외화차입 감소 및 해외채권투자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환율 하락이 대내외 금리차 확대의 메리트를 상쇄하는 효과 고려할 필요Ⅸ. Credit ▶ 2004년 회사채 신용은 상승/안정형의 분포 모양을 갖추었음. 그러나 기업신용의 펀더멘탈적 호전을 유발할 만큼 제반 거시경제적 환경은 우호적이지 못함. 따라서 2005년에 회사채 신용의 상향 트렌드가 정착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향후 회사채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현대상선, 대한항공, 두산, 동부제강, LG산전 등에 주목Ⅹ. Structured Notes ▶ 구조채권시장은 은행권의 callable notes(Flipper/Range Note/Quanto Bond) 발행으로 소폭 활성화되는 양상이며, 이표 선정 방식을 변화시킨 Flipper와Quanto Bond의 특성이 가미된 상품들도 발행됨. 2005년 구조채권시장은 본격적 활성화 보다는 Callable Range Note, Flipper 같은 상품의 제한적 발행이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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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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