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2005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권리포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Ⅰ. 채권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2005년 상반기에는 2%대 진입 후 상승 반전이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고점 형성후 반락하여 전반적으로 최저 2.9% ~ 최고 4.0%를 기록할 전망▶ 수익률 곡선은 상반기 하방 평행 이동후 flattening, 중반에는 제한적 steepening, 하반기에는 단기 영역이 안정된 가운데 적정 기울기를 탐색할 전망▶ 투자전략은 연초부터 Buy & Hold로 접근하여 3월말 금융기관 결산기와 2% 진입시 이익실현 압력이 거세지는 Nominal effect를 감안하여 듀레이션을 축소하고, 2~3분기에 다시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 만기별로는 1년 영역이 상대수익률 대비 안정성으로 메리트있고, 섹터별로는 예보채 저가 매수 후 Carry에 관심Ⅱ. 국고채 ▶ 2005년 59.9~60.9조원의 발행한도(월평균 5조원) 예상되며 발행제도 변경이 변수. 수요측면에서 연기금 수요 축소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Ⅲ. 공사채 ▶ 예보채상환기금채 7.44조원 발행과 신기금에서 발행될 가능성이 높은 무보증 예보채 규모가 변수. 전체적인 공사채 발행 규모 늘어나 매수 기회 될 전망Ⅳ. 통안채 ▶ 경상수지 흑자 감소,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 발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순발행 수위가 크게 낮아질 전망. 다만, 원화절상압력 강화 시 발행 집중 가능성 잠재Ⅴ. 금융채 ▶ 은행채는 순발행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대출 순증규모 감소세 등을 감안하면 순발행 압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 비은행 금융채는 상대평가 추가 개선 가능성에 무게Ⅵ. 회사채 ▶ 만기도래 축소로 발행량의 감소가 불가피하며 설비투자 수요 증가도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콜금리 추가인하를 전후로 발행 집중 가능성. 발행만기 장기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BBB등급의 평가 개선이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추세화 가능성은 의문Ⅶ. 단기 자금시장 ▶ 코리보의 실거래 금리 정착 여부가2005년 자금시장의 관건이며, 가능성은 긍정적. CD는 조달금리 메리트 확대가 필요해 보이며, CP시장은 완만한 회복세 진입 전망Ⅷ. 외화표시채권 및 해외 채권시장 ▶ 미국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이 예상됨. 외화차입 감소 및 해외채권투자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환율 하락이 대내외 금리차 확대의 메리트를 상쇄하는 효과 고려할 필요Ⅸ. Credit ▶ 2004년 회사채 신용은 상승/안정형의 분포 모양을 갖추었음. 그러나 기업신용의 펀더멘탈적 호전을 유발할 만큼 제반 거시경제적 환경은 우호적이지 못함. 따라서 2005년에 회사채 신용의 상향 트렌드가 정착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향후 회사채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현대상선, 대한항공, 두산, 동부제강, LG산전 등에 주목Ⅹ. Structured Notes ▶ 구조채권시장은 은행권의 callable notes(Flipper/Range Note/Quanto Bond) 발행으로 소폭 활성화되는 양상이며, 이표 선정 방식을 변화시킨 Flipper와Quanto Bond의 특성이 가미된 상품들도 발행됨. 2005년 구조채권시장은 본격적 활성화 보다는 Callable Range Note, Flipper 같은 상품의 제한적 발행이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