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일본 증시가 초반 강세로 출발한 뒤 신속하게 약세로 전환하며 고가 경계감을 드러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불과 2포인트 차이로 육박한 이후 상승 폭을 크게 줄여 마감했다. 주택지표가 강하게 나오며 경기우려를 덜어주긴 했으나, 국제유가가 급등하였고 연준 관계자들이 인플레 우려를 내비친 영향이었다.
이날 거래개시전 외국계증권사를 통한 매매주문은 4영업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9시48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7.70엔 상승한 1만5,955.57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5,970.39의 강세로 출반한 뒤 초반 1만6,000선 부근까지 올랐다가 경계매물이 증가하면서 1만5,900선 초반까지 신속하게 약세 전환한 뒤 다시 강보합권으로 회복하는 등 변동장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