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는 지난해 9월 MBC 드라마 '환생' '의가형제' 등을 연출한 신호균 감독의 영입과 국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영상콘텐츠 제작 및 해외 합작, 현지 드라마 진출로 세계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교욱 감독은 KBS TV 제작본부 어린이 청소년팀 프로듀서 출신. 이 감독은 1998년 한국방송대상 대상, 2001년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가상, 2002년 KBS 우수프로그램 작품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그는 현재 베이징 소재 방송 관련 대학교인 중국미디어대학교 영상예술대학 감독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감독은 포이보스가 제작하는 드라마 및 영상콘텐츠의 기획, 연출 및 해외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포이보스 임성근 대표는 "이교욱 감독의 영입을 통해 한류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한중, 한일합작 드라마를 제작,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상콘텐츠 부문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임 대표는 "최근 지분인수한 엠피플을 통해 디지털음원사업 부문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