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美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원물인 2월물이 정규장에서 배럴당 60.53달러로 소폭 반등 마감했지만, 장외거래에서는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도움이 되질 못했다.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든 것이 WTI 반등배경이었지만, 날씨전망으로 인한 유가하락 추세를 역전시키는 재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오전 거래로 마감한 이날 거래에서는 기관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는 가운데 가격은 제한적인 범위에 머물렀다.
29일 도쿄공산품거래소(TOCOM)에서 거래되는 두바이유선물 내년 1월물 가격(달러환산가격)은 전일대비 33센트 하락한 배럴당 57.07달러를, 내년 5월물은 35센트 내린 58.4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TOCOM은 28일자 중동 두바이 및 오만 현물환율 평균가를 배럴당 57.14달러로 전일대비 53센트 낮게 제시했다.
이날 도쿄미쓰비시은행이 고시한 달러/엔 전신환 매매율은 119.11엔으로 전일대비 0.19엔 상승했다.
<도쿄공산품거래소 두바이유 선물(12/29일 종가)>
월물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 순서(단위: 배럴당 美달러)
2006/12 58.13 58.13 58.07 58.13 -0.11
2007/01 57.31 57.31 57.03 57.07 -0.33
2007/02 57.51 57.71 57.40 57.49 -0.34
2007/03 58.23 58.23 57.75 57.81 -0.40
2007/04 58.50 58.50 58.11 58.15 -0.48
2007/05 58.40 58.68 58.40 58.48 -0.35
출처: 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