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을 중심으로 실미디어, 비트윈 등과의 합병추진건이 사실상 중단됐다.
에스엠과 실미디어는 각각 지난 26일 오후 공시를 통해 "합병추진건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양사 경영진간의 합병 및 지분교환건에 대한 협의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미디어 관계자는 "고위층간의 합병에 대한 의견교환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며 "다만 확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너무 일찍 언론 보도가 나와서 부담스러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이로 인해 현재로선 향후 양사 합병추진건에 대해 추진할 의사를 접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에스엠의 비트윈 합병설도 잠시 시장에 돌았는데 이는 실미디어가 비트윈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윈 관계자는 "실미디어가 비트윈의 최대주주(16.44%)여서 이같은 루머가 돈 것 같다"며 "우리가 DVD 유통에 대한 노하우와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보니 에스엠과 합병할 경우 시너지가 있다고 봤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닥회사간 합병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사업의 집중화는 가능하겠지만 코스닥 등록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멀쩡한 법인을 하나 없애는 것은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2~3일간 M&A 이슈를 두고 관련종목은 등락을 거듭했다. 에스엠과의 합병설이 돌았던 25일 실미디어는 9.52% 급등했다 26일 10.33% 급락했다. 이어 26일 에스엠과의 합병이 비트윈쪽으로 넘어왔다는 루머가 돈 26일 비트윈은 12.07% 급등했지만 공시가 나간이후인 현재 7.18% 급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에스엠과 실미디어는 각각 지난 26일 오후 공시를 통해 "합병추진건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양사 경영진간의 합병 및 지분교환건에 대한 협의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미디어 관계자는 "고위층간의 합병에 대한 의견교환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며 "다만 확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너무 일찍 언론 보도가 나와서 부담스러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이로 인해 현재로선 향후 양사 합병추진건에 대해 추진할 의사를 접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에스엠의 비트윈 합병설도 잠시 시장에 돌았는데 이는 실미디어가 비트윈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윈 관계자는 "실미디어가 비트윈의 최대주주(16.44%)여서 이같은 루머가 돈 것 같다"며 "우리가 DVD 유통에 대한 노하우와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보니 에스엠과 합병할 경우 시너지가 있다고 봤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코스닥회사간 합병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사업의 집중화는 가능하겠지만 코스닥 등록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멀쩡한 법인을 하나 없애는 것은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2~3일간 M&A 이슈를 두고 관련종목은 등락을 거듭했다. 에스엠과의 합병설이 돌았던 25일 실미디어는 9.52% 급등했다 26일 10.33% 급락했다. 이어 26일 에스엠과의 합병이 비트윈쪽으로 넘어왔다는 루머가 돈 26일 비트윈은 12.07% 급등했지만 공시가 나간이후인 현재 7.18% 급락세로 돌아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