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은 3일 애틀랜타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했다.
-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51경기 타율 0.116을 기록했다.
- 드래프트 지명권 부담이 없어 단기 계약 가능성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원소속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과 ESPN 등 현지 매체는 3일(한국시간) MLB 구단들로부터 QO를 제안받은 FA 선수 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랜디 아로사레나(시애틀 매리너스), 브랜던 로우(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김하성은 제외됐다.
QO는 원소속 구단이 FA 선수에게 MLB 상위 125명 평균 연봉 수준의 1년 재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다. 올해 QO 금액은 2315만 달러(약 330억 원)다. 선수가 이를 거절하고 타 구단과 계약할 경우 원소속팀은 신인드래프트 보상 지명권을 받지만 영입 구단에는 지명권 손실 등 부담이 따른다.

김하성이 QO 대상에서 제외된 배경에는 올 시즌의 극심한 부진과 부상이 있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던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중지 수술을 받으며 5월에야 빅리그에 복귀했다. 이후 부상 재발까지 겹치며 51경기 출전,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9타점, 11득점, OPS 0.359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QO를 받지 않은 점은 FA 시장에서 김하성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영입을 원하는 타 구단이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손실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김하성의 수비력과 유격수 자원 희소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김하성은 기량 문제라기보다 타이밍 문제로 부진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1년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안팎의 단기 계약을 맺고 가치를 증명하려 할 것"으로 전망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