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변준형은 2일 대구 가스공사전에서 15점·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 정관장은 77-71로 승리해 3연패를 끊고 시즌 7승4패를 기록했다
- 변준형은 부상과 자유투 부담에도 끝까지 뛰며 팀의 공격 변화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자유투에 대한 부담도, 외국선수 교체에 따른 혼란도 극복했다. 경기 중 당한 부상도 변준형(정관장)을 막지 못했다. 변준형이 투지로 팀의 연패사슬을 끊었다.

정관장은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7승 4패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변준형은 팀에서 가장 많은 15점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7개도 더했다. 직접 수비를 흔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렌즈 아반도의 앨리웁 덩크를 도우는 등 팀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 상대가 따라붙던 4쿼터에도 5점을 책임져 승리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변준형은 "선수단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패배가 이어지더라도 팀이 흔들리지 않아야 다음 승리와 연승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훈련 중 동료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농담을 건네며 즐겁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현재 공격 시스템을 조정하는 중이다. 골밑의 중심이던 존 무니가 부상으로 빠지고, 외곽 공격 중심인 데이본 리드가 합류했다. 시즌을 준비할 때 구상했던 운영에 변화가 생겼다. 국내 선수들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조합에 맞춰 움직임을 다듬어야 한다.
변준형은 "준비해온 방식과 실제 경기에서 요구되는 역할이 달라 초반 적응에 어려움은 있었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잘 만들어가고 있다.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서로의 움직임과 장점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가스공사전에서도 달라진 공격 방향이 드러났다. 정관장은 3점슛 10개를 넣었고, 성공률도 약 48%로 높았다. 반면 1라운드 맞대결 당시 40-28로 우위를 보였던 리바운드는 이날 34-34로 같았다. 무니의 공백을 외곽 득점으로 메운 셈이다.
변준형은 "무니가 빠져있는 만큼 이대헌과 한승희, 라숀 토마스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보탤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 공격의 균형도 차츰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중 전반 상대 팔꿈치에 얼굴 부위를 맞아 쓰러졌다. 하지만 꿋꿋이 끝까지 코트를 지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뒤 오른쪽 눈 옆이 부어 오른 상태였다. 변준형은 "(가스공사 양)우혁이가 바로 사과를 했다. 눈을 직접 다치지 않은 점은 다행이다. 내일 쉬기 때문에 붓더라도 (회복할)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승리에도 만족하지 않은 변준형은 "가드들이 마지막까지 공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어야 한다. 자유투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도 공간 배치와 공격 전개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