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진숙 의원은 29일 특검의 투표용지 기습 반출을 비판했다
- 검표 과정에서 미집계표와 훼손 의심 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 드라마의 5·18 묘사 논란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두석' 등장 '닥터X'…정치적 의도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호승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돼 있던 투표용지 반출 작업과 관련해 "특검이 국민에게 설명할 4시간도 기다리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투표함을 기습 반출했다"며 "정권에서 어떤 사인을 받은 것인지, 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뉴스핌TV 정국진단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검표 과정에서 100표 이상 집계되지 않은 표가 있었고, 접은 흔적이 전혀 없는 빳빳한 관외 투표용지도 16장이나 발견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의원은 "투표 관리인 도장이 찍히지 않거나 용지 재질이 다른 투표지가 나오는 등 의혹을 낳기에 충분한 흔적들이 대거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은 날이 밝은 뒤 국민에게 검표 결과를 설명하고 4자(특검·선관위·여당·시민대표) 동행 하에 이송하자고 요구했으나 특검이 이를 거부하고 새벽 6시에 강제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감시를 차단한 채 일방적으로 투표함을 옮긴 특검은 공정성과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비판했다.
SBS 드라마 '닥터X'의 5·18 민주화운동 및 가상 대통령 '지두석' 묘사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순수 의학 드라마를 표방하던 작품이 왜 하필 이 시점에 뜬금없이 5·18과 지두석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켰는지 의문"이라며 "책임 프로듀서가 '두렵지 않다'는 글까지 올린 것은 논란을 예상하고도 정치적 의도를 담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비판이 당의 '서진 정책' 기조와 충돌해 호남 민심에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옳고 그름이 기준이 돼야지, 특정 지역의 지지를 의식해 해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정치가 아니다"며 "지금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문화 전쟁이자 역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엄중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1년생(경북 성주)
-신명여고, 경북대 영어교육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석사
-22대 국회의원(대구 달성)
-MBC 보도국 국제부장, MBC 대변인, MBC 기획조정본부장, MBC 보도본부장, 대전 MBC 대표이사 사장, 방송통신위원장
yos5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