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림산업은 26일 식품 사업 전담 하림식품 분할을 의결했다
- 하림식품은 식품 제조·유통·물류를 맡고 12월 1일 출범한다
- 하림지주는 양사 지분을 100% 보유하며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하림그룹이 식품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 법인 '하림식품'을 출범한다.
하림산업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 부문별 수평 인적 분할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부동산 개발은 존속 법인 하림산업에 남기고, 식품 제조·가공과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는 신설 법인 '하림식품'이 맡는다.

분할 기일은 12월 1일이다. 하림산업은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친 뒤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채권자 이의 제출 절차를 밟고, 분할 등기는 12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분할 비율은 존속 하림산업 46.20%, 신설 하림식품 53.80%다. 하림식품의 자산 총계는 약 5792억 원, 자본 총계는 5203억 원으로 책정됐다.
지배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하림지주가 분할 뒤에도 하림산업과 하림식품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며 하림식품은 비상장 법인으로 설립된다.
하림지주는 부동산 개발과 식품 사업을 나눠 각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 배분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존속 법인 하림산업이 맡게 될 양재 도시 첨단 물류 단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지하 9층~지상 58층 규모로 짓는 복합단지로 총사업비는 6조 8712억 원에 이른다.
하림산업은 지난해 매출 1094억 원으로 처음 1000억 원을 넘었지만 영업 손실은 1467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2021년 '더미식' 론칭 이후 5년간 누적 영업 손실은 5296억 원이다. 하림지주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차례 유상증자에 참여해 모두 1800억 원을 하림산업에 투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