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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①RF필터로 20년 인연 '대부과기'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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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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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과기는 14일 통신 부품에서 스마트 제조기업으로 진화한 과정을 공개했다
  • 화웨이와 20년 협력하며 소비자 전자제품·자동차 부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 2022년 공작기계 업체를 인수하고 AI·로봇·항공우주 분야로 확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화웨이와 20년 협력, 기지국 RF 필터 공급
통신 부품에서 스마트 제조기업으로 성장
RF부품에서 자동화 장비 '5대 사업라인'
화웨이 생태계 확장 속 동반성장 기대주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통신 기지국의 핵심 부품에서 정밀 가공 장비와 스마트 제조 솔루션까지. 중국 전자부품·장비 기업 대부과기(大富科技∙TATFOOK 300134.SZ)는 제조업의 경계를 넓히며 사업 구조를 진화시켜 온 기업이다.

화웨이와 20년 넘게 이어온 협력은 통신용 RF(무선주파수) 필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보여준다. 동시에 소비자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CNC 공작기계와 자동화 장비를 통해 제조 시스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다만 매출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통신 RF와 스마트 단말기 구조 부품에 집중돼 있다. 전통적인 부품 제조 역량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수익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지는 대부과기의 다음 도약을 가를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14 pxx17@newspim.com

◆ 통신 부품에서 스마트 제조기업으로 성장

대부과기는 통신 필터용 금속 부품 제조에서 출발해 RF(무선주파수) 부품,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인수합병을 통해 제조 역량을 넓히고 CNC(컴퓨터 수치 제어) 공작기계와 자동화 장비를 강화하면서 부품 제조를 넘어 스마트 제조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 1999~2005년 : 통신 필터 부품 제조 기반 구축

대부과기는 1999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British Virgin Islands)에 설립된 'TAT FOOK INVESTMENTS LIMITED(이하 대부 BVI)'로 출발해, 2000년에는 중국 선전(深圳)시 바오안(寶安)구에 공장을 구축한다.

2001년에는 대부(선전)과기유한공사를 정식 설립하고 필터용 알루미늄 합금 캐비티(Cavity, 금속으로 된 내부 공간을 만들어 특정 주파수의 전파가 공진하도록 하는 부품)와 금속 공진봉(Metal Resonator Rod, 전자기장을 통해 특정 주파수에서 공진하며, 원하는 주파수 신호는 통과시키고 다른 주파수 신호는 억제하도록 돕는 필터 내부에 설치하는 금속 막대 부품)의 양산을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2001년은 통신 필터에 필요한 금속 부품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한 시기로 볼 수 있다.

2004년에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안테나 제조업체인 독일 카트라인(Kathrein)을 유치하며 필터 분야로 진출했다.

2005년에는 통신 필터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캐비티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 금속 구조 부품 위탁생산에서 필터 완제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같은 해 화웨이의 필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도 시작한다.

[사진 = 대부과기 공식 홈페이지] 2006년 대부과기는 화웨이와 스웨덴 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ERICSSON), 독일 자동차 부품·산업기술 개발업체 보쉬(BOSCH)의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2. 2006~2012년 : 주요 통신업체 공급망 진입과 상장

2006년에는 카트라인이 보유하던 대부 BVI 지분을 다시 매입해 필터 제조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 화웨이와 스웨덴 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ERICSSON), 독일 자동차 부품·산업기술 개발업체 보쉬(BOSCH)의 공급업체로 등록된다.

2009년에는 화웨이가 선정하는 '글로벌 금메달 핵심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한다.

2010년에는 선전증권거래소 창업판에 상장하며 자금조달 기반을 마련한다. 당시 대부과기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9억8000만 위안을 조달했다.

이후 인수합병을 통한 제조 역량 확대가 이어졌다.

2011년 이탈리아 통신 부품 관련 기업 MT사를 인수했고, 2012년에는 미국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 및 솔루션 기업 컴스코프(CommScope)와 미국 무선통신 네트워크 장비 기업 파워웨이브(Powerwave)의 중국 자산을 인수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확보한다. 이 시기는 기존 통신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 규모와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간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사진 = 대부과기 공식 홈페이지] 2009년 대부과기는 화웨이가 선정하는 '글로벌 금메달 핵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3. 2013~2018년 : 소비자 전자제품·자동차 부품으로 사업 다각화

2013년 대부과기는 통신 RF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통신 RF(R), 소비자 전자제품(E), 자동차 부품(A)을 중심으로 한 'ERA' 사업 구조와 공유 제조 플랫폼을 구축했다.

고객 기반도 넓어졌다.

2013년 테슬라 공급업체로 등록됐고, 2014년에는 애플의 적격 공급업체가 됐다.

2016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DENSO)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이 같은 이력은 통신 부품에 집중됐던 제조 역량을 소비자 전자제품과 자동차 산업으로 확장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사진 = 대부과기 공식 홈페이지] 2016년 대부과기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DENSO)의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4. 2019~2021년 : 제조 플랫폼과 산업 4.0·5.0 전략

2019년 회사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에서 소비자 대상(B2C)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으며, '대부 스마트 헬스'를 회사의 대표적인 건강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0년에는 '일체양익(一體兩翼, 하나의 몸에 두 날개)' 전략을 발표했다. 공유 제조를 중심축으로 삼고 기존 ERA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기반 창작 산업과 스마트 헬스 산업을 양 날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21년에는 이를 '일체일망(一體一網, 하나의 중심축 사업과 하나의 네트워크)' 체계로 발전시켰다. 회사가 설명하는 중심축은 산업 4.0 기반의 스마트 설계·제조 및 스마트 장비 기술 플랫폼이며, 네트워크는 산업 5.0 기반의 온라인 교육·창작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5. 2022~2023년 : 공작기계 인수와 스마트 제조 강화

2022년 대부과기는 배천지조(配天智造)장비주식유한공사를 인수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스마트 장비 플랫폼과 공유 제조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일체일망'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천지조는 CNC(컴퓨터 수치제어) 공작기계, 머시닝센터 등 지능형 제조 장비의 연구개발·설계·생산하는 업체다.

배천지조 인수는 대부과기가 기존 정밀 부품 제조에서 CNC 공작기계와 스마트 장비 분야로 역량을 넓히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부품 생산에서 축적한 제조 경험을 장비 기술과 생산 공정 개선에 연결하고, 자동화 생산라인과 무인화 공장 솔루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는 방향이다.

2023년 회사는 실물 제조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생산라인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6. 2024~2026년 : 배천지조 사업 재편 및 공작기계 사업 고성장

2024년 자회사인 배천지조는 국가급 첨단기술 기업 인증을 취득해 2024~2026년 기업소득세 우대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부과기는 CNC 공작기계와 지능형 제조 장비 분야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2025년 대부과기는 배천지조 지분 27%를 안후이성 화이위안(懷遠)현 다위산업투자그룹(大禹產業投資集團)에 매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분 구조를 최적화하고 외부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CNC 공작기계의 맞춤형 개발과 자동차 전자부품 가공 시장 공략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2026년 상반기 배천지조의 공작기계 및 관련 제품 매출은 422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65% 증가, CNC 공작기계 사업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여기에 올해 들어 대부과기는 자체 CNC 제어 기술과 디지털 공장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통신·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AI 서버·로봇·항공우주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부과기의 발전 과정은 통신 필터용 금속 부품 제조에서 출발해 RF 제품의 완제품 생산으로 확장하고, 소비자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추가한 뒤, 공작기계와 자동화 장비를 통해 제조 시스템 영역으로 넓혀 온 흐름으로 요약된다. 특히 2022년 배천지조 인수와 산업 4.0·5.0 전략은 회사가 부품 제조 역량을 장비와 디지털 제조 플랫폼으로 연결하려는 방향을 보여준다.

<[中 거인의 공급망] ②RF필터로 20년 인연 '대부과기'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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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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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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