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순호 위원장이 10일 강기윤 시장의 창원FC 대표 임명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 창원시의회는 8일 이광철 후보에 적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가결했다
- 송 위원장은 처벌 전력과 보은 인사 논란을 들어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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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전력·보은 인사 논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FC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창원시의회의 '적합' 의견을 두고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은 강기윤 창원시장에게 후보자 임명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창원FC는 보은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구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이광철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합' 의견으로 채택한 데 우려를 나타냈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8일 재석 의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적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 원안을 가결했다. 부적합 의견을 담은 수정안은 부결됐다.
송 위원장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폭력 3건, 음주운전 3건, 게임산업법 위반 2건 등 모두 8건의 처벌 전력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개발사업을 감시하던 주민을 납치·폭행한 사건으로 처벌받은 사실도 청문 과정에서 거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FC에 한 해 30억 원의 시민 세금이 지원된다며 대표에게 도덕성과 전문성, 책임성이 필요하다"며 "유소년 선수와 지역 축구의 미래를 맡는 시민구단인 만큼 대표가 시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후보자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강 시장의 선거운동 현장에 함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은 인사 논란도 제기됐다"면서 "청문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사전 검증이 제한적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직격했다.
송 위원장은 "임명 추진 철회와 함께 출자·출연기관 임원 인선 논란을 바로잡을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공공기관 인사는 보은이 아니라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의 '적합' 의견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담긴 판단이며 최종 임명 여부는 강기윤 창원시장이 결정한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