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승마 대표팀이 25일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 남동헌·이명석·도현우가 힘을 보태 205.265점으로 2위에 올랐다.
- 남동헌은 개인전 1차 예선 1위로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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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승마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3년 전 항저우 대회 '노메달'의 아쉬움을 씻었다.
남동헌, 김시우, 도현우, 이명석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205.265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중국이 208.14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최국 일본은 204.11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2.883점이었다.
이로써 한국 마장마술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을 되찾았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승마 전체로는 앞서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마장마술은 기수와 말이 정해진 경로에 따라 연기를 펼치고 얼마나 정확하고 조화롭게 동작을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단체전에서는 각 나라 선수들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며 4명이 출전하면 성적이 좋은 상위 3명의 점수만 반영한다.
한국에서는 에이스 남동헌이 70.5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이명석이 67.971점, 도현우가 66.735점으로 뒤를 받쳤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시우는 62.935점을 기록해 단체전 합산 점수에서는 제외됐다.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지만 개인전 전망은 밝다. 이날 단체전을 겸해 열린 개인전 1차 예선에서 남동헌은 70.559점으로 출전 선수 43명 가운데 전체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한국 마장마술의 8년 만의 메달을 이끈 남동헌은 이제 개인전 정상에 도전한다. 마장마술 개인전은 26일 2차 예선을 거쳐 27일 결선에서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