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24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1% 하락했다.
- 중앙은행이 성장률 전망을 낮추고 재정수지도 악화됐다.
- 페트로브라스와 발레,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국제유가 상승,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이 겹치며 1% 가까이 하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성장률 전망 하향과 재정수지 전망 악화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이보베스파 지수는전 거래일보다 0.99% 내린 18만3965.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헤알 환율은 0.49% 오른 5.1937헤알에 마감했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2000%로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446%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돈 점도 브라질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8%로 낮췄다. 2027년 성장률은 1.4%로 추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5.2%로 제시했다.
정부의 2026년 기초재정수지 전망도 기존 108억헤알 흑자에서 136억헤알 적자로 악화됐다.
마르쿠스 프라사 제로 마켓츠 브라질(ZERO Markets Brasil) 분석 책임자는 "재정 전망 악화로 부채 경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과 선물 금리에 압력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 페트로브라스·발레·은행주 약세…의약품 관련주도 하락
대형주 가운데 페트로브라스 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국내 시장의 경계감 속에 하락했다. 보통주(PETR3)는 0.86%, 우선주(PETR4)는 0.69% 내렸다.
원자재 대형주 발레(VALE3)도 1.15% 하락했다. 발레와 페트로브라스, 은행주는 보베스파 이론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한다.
은행업종을 반영하는 금융지수(IFNC)는 1.35%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이두크스(YDUQ3)가 아프야와의 합병 소식에 2.95%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 마가진 루이자(MGLU3)도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이 의약품 판매·유통 금지 조치를 철회한 데 힘입어 2.78% 상승했다.
반면 나투라(NATU3)는 5.88% 하락했고, RD 사우지(RADL3)는 메르카도리브리의 브라질 의약품 소매시장 확대 소식에 5.38% 내렸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