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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2일 대구 삼성-NC전, 선두 추격 삼성과 5위 희망 NC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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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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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22일 대구서 NC와 맞붙는다.
  • 페덱은 NC전 강세, 클레빈저는 데뷔전 불안했다.
  • 삼성은 11승4패 우위로 연패 탈출 기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NC 다이노스 대구 경기 분석 (9월 22일)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76승 3무 52패)와 6위 NC 다이노스(59승 2무 67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크리스 페덱, NC 마이크 클레빈저로 예고됐다. 삼성은 선두 KT에 3.5경기 뒤져 있고, NC는 5위 두산과 5.5경기 차다. 특히 삼성은 최근 2연패, NC는 7연패에 빠져 있어 두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11승 4패로 크게 앞선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외국인 투수 페덱이 1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16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6승 3무 52패, 2위)

삼성은 20일 기준 76승 3무 52패, 승률 0.594로 2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6패에 그쳤고, 롯데와의 부산 2연전을 모두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선두 KT가 같은 날 두산을 꺾으면서 승차도 3.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3위 LG가 7연승을 달리며 삼성과의 격차를 2경기까지 좁혀 선두 추격과 2위 수성을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20일 롯데전에서는 6-13으로 크게 패했다. 삼성은 초반 4-1까지 앞섰지만 선발 원태인이 4회 집중타를 맞으며 3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에 4회에만 10점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급격히 기울었다. 타선에서는 디아즈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고 김도환도 홈런을 기록했지만 마운드 붕괴를 극복하지 못했다.

삼성의 강점은 투타의 균형이다. 팀 타율 0.276으로 KT에 이어 리그 2위이며 749득점으로 높은 득점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구자욱은 타율 0.363으로 리그 타격 1위에 올라 있고 14홈런 98타점, 디아즈는 타율 0.302에 24홈런 117타점, 최형우도 타율 0.314에 17홈런 101타점을 기록 중이다. 상위타선의 출루와 중심타선의 해결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마운드 역시 팀 평균자책점 4.23으로 리그 2위다. 최근 두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안정감은 여전하다. 특히 이날 선발 페덱이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패 탈출을 위해 기대를 걸 만하다.

-NC 다이노스 (59승 2무 67패, 6위)

NC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에 빠졌다. 20일 기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 현재는 7연패다. 5위 두산과 승차도 5.5경기까지 벌어져 정규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벼랑 끝에 몰렸다. 다만 두산보다 소화한 경기가 적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연승 흐름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일 KIA전에서도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NC는 박건우의 시즌 20호 투런포 등을 앞세워 경기 중반 리드를 잡았지만 8회초에만 6점을 내주며 6-8로 졌다.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오태양도 2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운드가 경기 후반 버티지 못했다. NC는 이날 수비에서도 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공격력은 완전히 무너진 수준은 아니다. 팀 타율은 0.270으로 리그 6위이며 12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박민우가 타율 0.319, 7홈런, 64타점에 45도루를 기록하며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고, 박건우도 타율 0.299, 20홈런, 77타점으로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다.

문제는 마운드와 경기 후반이다.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4.71로 리그 5위지만 128경기에서 678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최근 연패 기간에는 선발이 버텨도 불펜이 흔들리거나 수비 실책이 겹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20일 KIA전 역시 경기 후반 대량 실점으로 흐름을 빼앗겼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 (우투)

페덱은 올 시즌 삼성에 합류한 뒤 10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61.1이닝 동안 48피안타, 11볼넷만 허용했고 65개의 삼진을 잡았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0.96, 피안타율은 0.211이며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적은 볼넷과 높은 탈삼진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직전 등판인 16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11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책임졌다는 점에서 선발 이닝 소화 능력도 안정적이다.

특히 NC에 강한 모습을 이미 보여줬다. 8월 23일 창원 NC전에서 8이닝 동안 단 3안타만 내주고 볼넷 없이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 이닝 투구였다. NC 타선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페덱은 메이저리그에서도 132경기, 이 가운데 1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통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가 KBO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평가: 시즌 성적과 NC전 기록을 모두 고려하면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WHIP 0.96이 보여주듯 불필요한 주자를 거의 쌓지 않는 투수다. 최근 타격 흐름이 떨어진 NC를 상대로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한다면 6~7이닝 이상을 책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구장인 만큼 박건우 등 NC 중심타자의 한 방은 경계해야 한다.

NC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 (우투)

클레빈저는 커티스 테일러의 부상으로 NC가 시즌 막판 영입한 대체 외국인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164경기, 이 가운데 142경기에 선발 등판해 60승 4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809.2이닝에서 822개의 삼진을 잡은 풍부한 경험의 우완이다.

KBO 무대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16일 LG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3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50개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28개였으며,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포심 외에 커터, 체인지업, 스위퍼, 투심을 섞어 던졌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는 이닝이 거듭될수록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도 확인됐다. 입국 후 충분한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당시 투구 수 역시 50개에 그쳐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까지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릴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평가: 경력만 놓고 보면 KBO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메이저리그 선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요한 것은 이름값보다 실전 감각이다. 데뷔전에서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이 1개에 그친 만큼 제구와 구위가 아직 완벽하게 올라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첫 등판보다 투구 수와 패스트볼 구속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NC 클레빈저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2026.09.22 iaspire@newspim.com

◆주요 변수

페덱의 NC전 압도적인 기억

페덱은 지난 8월 23일 NC전에서 8이닝 3피안타 무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NC를 처음 상대한 경기에서 타자들을 사실상 압도했다. 시즌 WHIP가 0.96이고 볼넷도 61.1이닝 동안 11개에 불과해 NC가 공략하려면 초구부터 지나치게 소극적인 접근을 피할 필요가 있다.

클레빈저의 투구 수와 실전 감각

NC 입장에서는 클레빈저가 몇 이닝을 던져주느냐가 가장 큰 문제다. KBO 데뷔전에서는 50구로 3이닝을 소화했다. 당시 최고 구속은 150㎞였으나 경기 도중 143㎞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등판에서 70~80구 이상까지 자연스럽게 투구 수가 늘어난다면 NC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다시 3~4이닝에서 교체된다면 최근 지친 불펜에 상당한 부담이 갈 수 있다.

 

삼성의 최근 마운드 흔들림

삼성은 시즌 팀 평균자책점 4.23으로 리그 2위지만 직전 롯데전에서는 13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원태인이 3.1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 것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4승 6패다. 페덱이 초반 리드를 만들어주더라도 불펜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면 NC에 추격 기회를 줄 수 있다.

NC의 7연패와 경기 후반

NC의 가장 큰 문제는 연패 과정에서 경기 후반 승부를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20일 KIA전에서는 리드를 잡고도 8회에 6실점해 역전패했다. 7연패가 길어지면서 작은 수비 실책이나 볼넷 하나가 경기 전체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다. 클레빈저가 일찍 내려갈 경우 불펜 운영은 이날 승부의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양 팀 시즌 상대 전적

2026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11승 4패로 NC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KIA전에서는 6승 9패로 열세지만 NC, 한화, 키움 등에는 강했고 특히 NC전 승률이 높았다. NC 입장에서는 연패 탈출뿐 아니라 삼성전 시즌 열세를 끊기 위해서도 이날 초반 주도권 확보가 중요하다.

⚾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하락 폭은 NC가 더 크다. 삼성은 2연패와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76승을 거두며 2위에 올라 있다. 반면 NC는 7연패에 빠지면서 5위 두산과 격차가 5.5경기까지 벌어졌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더라도 더 이상의 연패는 포스트시즌 경쟁에 치명적이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페덱의 안정감이 눈에 띈다. 페덱은 5승 3패 평균자책점 2.93, WHIP 0.96에 10경기 중 8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이미 NC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도 있다. 반면 클레빈저는 KBO에서 단 한 차례, 3이닝만 던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현재 몸 상태와 KBO 적응력에 대해서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

삼성은 팀 타율 0.276과 팀 평균자책점 4.23으로 투타 지표 모두 상위권이고, 올 시즌 NC 상대 전적에서도 11승 4패로 강했다. 반대로 NC는 박민우와 박건우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살아 있지만 최근 경기 후반 마운드와 수비에서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결국 승부의 핵심은 페덱이 NC전 강세를 다시 보여주느냐, 클레빈저가 두 번째 KBO 등판에서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하느냐다. 페덱이 6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책임지고 삼성 중심타선이 클레빈저의 제구가 흔들리는 시점을 빠르게 공략한다면 삼성이 경기 흐름을 잡기 좋은 구도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클레빈저가 첫 경기보다 구속과 제구를 끌어올리고 NC가 초반 페덱을 흔든다면 7연패를 끊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22일 대구 삼성-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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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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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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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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