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39회 동해무릉제를 연다.
- 올해 축제는 시민참여형으로 대중공연과 체험을 강화했다.
- 풍년제·개막공연·민속공연 등과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39회 동해무릉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무릉제 주제를 '하나 된 시민, 새롭게 뛰는 동해시'로 정하고 대중공연과 전통 민속문화, 가족 체험, 지역 예술인 무대를 결합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 총예산은 8억4000만 원이다.

올해 행사는 공연 중심 축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람객의 이동 동선과 체험·휴식 공간을 함께 고려한 방식으로 재편됐다. 시는 전년도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불만족 프로그램은 폐지하거나 보완해 시민 체감형 축제로 추진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동해시청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풍년기원 제례인 풍년제가 열린다. 이어 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6시10분 해군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오후 7시 개막식, 오후 7시30분 개막 축하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장민호, 노라조, 박혜신, 최수호, 유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축사를 없애거나 대폭 줄이는 '무축사 개막식'으로 전환하고, 개막 퍼포먼스를 더하는 방식으로 의전 행사를 간소화한다.
19일에는 지역 생활예술동아리 15팀 이상이 참여하는 '동아리 한마당 큰잔치'를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동해 가요제, 세대공감 콘서트가 이어진다.
세대공감 콘서트에는 래퍼 넉살, 가수 허각, 천록담, 솔지, 이젤 등이 출연한다. 트로트와 발라드, 힙합, 아이돌 음악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세대별 관람객을 겨냥했다.
폐막일인 20일에는 망상농악과 북평원님답교놀이를 선보이는 민속공연 시연, 동해 청소년댄스 페스티벌, 지역 전문예술인과 동해시립합창단 공연이 마련된다. 망상농악은 강원도 무형유산 제15-3호이며 북평원님답교놀이는 2019년 강원민속예술제 대상을 받은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종합경기장 잔디광장에는 19~20일 '꿈꾸는 무릉 놀이터'가 조성된다. 전통놀이존, 동해바다 해양구조대존, 스포츠존으로 나눠 제기차기·굴렁쇠·대형 윷놀이, 구명조끼 체험, 바다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대형 공굴리기 등을 운영한다.

야간 경관 콘텐츠로는 행사장 부스 구역 입구에 점등형 청사초롱 약 400개를 활용한 빛터널이 설치된다. 웰빙레포츠타운 정문과 후문 주변에는 약 2㎞ 규모의 청사초롱 불빛 거리도 조성해 야간 관람객의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통 민속놀이도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19일 예선과 20일 준결승·결승으로 장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동 대항 경기가 열리며, 일반 방문객도 '이벤트 MC를 이겨라' 프로그램을 통해 민속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시간대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종합경기장 관람석 주변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인파 상황에 따라 동·서·남·북 4개 출입문을 탄력적으로 개폐한다. 이동식 화장실과 무더위 쉼터, 응급진료소, 안내소도 확대 운영한다.
또 판매가격 사전 협의와 바가지요금 신고소 운영, 행사장 내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사전 점검, 위험구역 차단시설 강화, 교통통제·우회 안내판 설치 및 교통안내 인력 배치도 추진한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