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률이 98%를 넘었다
- 센터는 시 지역에 몰리고 인력도 부족했다
- 연구원은 수요 반영한 돌봄체계 재편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률이 98%를 넘는 등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센터가 특정 지역에 몰리고 소규모 인력 운영에 따른 한계도 드러나 이용자 수요에 맞춘 돌봄체계 재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연구원 박민정 연구위원은 '충북도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내실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53곳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맞벌이 가구 비율은 55.6%로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다함께돌봄센터 최근 2년 평균 이용률은 98.2%였으며 이용 아동의 78.1%가 1~3학년 저학년이었다.
지역별 편차도 컸다. 전체 센터의 64.2%가 시 지역에 집중됐고 단양군에는 센터가 한 곳도 없었다. 청주시는 센터 수가 가장 많지만 아동 수 대비 정원 비중은 가장 낮아 지역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나타났다.
운영 인력도 문제로 지적됐다. 종사자가 2명 이하인 센터가 전체의 83.7%에 달해 연장·틈새돌봄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예산 부담률도 청주 25%에서 괴산 76.2%까지 차이가 컸다.
연구원은 센터 숫자를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양육자의 근로 형태와 방학·시간대별 돌봄 수요를 파악해 센터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책 과제로는 충북 광역 다함께돌봄지원센터와 4개 권역 거점센터 운영, 관련 조례 개정, 도시·농촌·산업단지형으로 구분한 충북형 성과지표 개발, 교통비·연장돌봄 수당 등 접근성을 높이는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광역 단위 지원체계와 접근성을 고려한 맞춤형 센터 배치가 필요하다"며 "양육자와 종사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