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가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고영표 호투와 홈런 4방으로 13-3 완승했다.
- 고영표는 6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12승을 거뒀다.
- 한화는 4연패에 빠졌고 강백호가 9회 투런포로 뒤늦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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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KT 위즈가 선발 고영표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와 홈런 4방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크게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T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최근 7연승을 내달린 KT는 시즌 76승3무46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54승3무69패가 됐다.

승부는 선발 싸움부터 크게 갈렸다. KT 고영표는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12승째를 따낸 고영표는 직전 삼성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반대로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등판에 나선 한화 왕옌청은 제구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4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KT는 경기 시작부터 왕옌청을 흔들었다. 1회초 최원준의 볼넷과 김민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쌓았다. 1사 후 샘 힐리어드까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고 김현수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보태면서 KT가 2-0으로 앞섰다. 힐리어드가 홈에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왕옌청에게 첫 회부터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KT는 3회 장타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풀카운트에서 왕옌청의 시속 137㎞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이었다.
2사 이후에도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김상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허경민이 볼넷을 얻었다. 한승택은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순식간에 5-0까지 벌어졌다. 왕옌청은 4회까지 버텼지만 더 이상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49개, 볼 43개에서 드러나듯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5회부터 이민우에게 공을 넘겼다.
그러나 KT 타선은 한화 불펜을 상대로도 멈추지 않았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현수가 좌익수 뒤쪽으로 2루타를 터뜨렸다.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허경민이 이민우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7-0, 사실상 KT 쪽으로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6회에는 KT 타선의 응집력이 더욱 매서웠다. 최원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로 최원준을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 힐리어드가 강건우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2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상수의 2루타 뒤에는 허경민까지 좌전 적시타를 보탰다. 한 이닝에 4점을 추가한 KT는 11-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운드에서는 고영표가 한화의 반격 기회를 원천 봉쇄했다. 한화는 1회부터 6회까지 간간이 주자를 내보냈지만 고영표의 정교한 제구와 땅볼 유도 능력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고영표는 사사구를 단 1개만 허용했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위기 자체를 최소화했다.

KT의 홈런 행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힐리어드는 권민규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 투런포에 이어 두 타석 연속 홈런이었다.
힐리어드는 이날 홈런 2개를 추가하며 시즌 35, 36호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다. 시즌 막판 홈런 부문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KT는 9회에도 점수를 보탰다. 권동진의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유준규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3-0까지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마지막 공격에서 뒤늦게 장타를 가동했다. 이날 한화 이적 이후 처음으로 1루수 선발 출전한 강백호가 9회말 주권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32호 홈런이었다. 이어 한지윤까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한화는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10점 차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한화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노시환과 문현빈의 공백 속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6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왕옌청마저 4이닝 5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투타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9월 15일 대전 한화-KT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