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김민준이 15일 KIA전 선발로 10승에 도전했다.
- 김민준은 올 시즌 13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 SSG는 김민준을 앞세워 27년 만의 신인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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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김민준이 올 시즌 10승을 노린다. SSG 구단 27년 만의 신인왕에도 도전한다.
김민준은 15일 인천에서 열리는 KIA전 선발로 나선다. SSG 이숭용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김민준은 앞으로 3-4번 정도 선발로 들어갈 예정이다. 10승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SSG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13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선발 등판 때마다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준은 벌써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7경기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7월 23일 롯데전부터 8월 18일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2006년 류현진, 2020년 소형준과 고졸 데뷔신인 동률 기록을 달성했다.
엄청난 기록이지만 지난 6월 뒤늦게 데뷔했다는 점이 신인왕에 도전하는 김민준에 아쉬운 대목이다. 이 감독은 "늦게 합류한만큼 지금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자기 공을 마운드에서 잘 던지고 있고, 안정적인 투수"라고 칭찬했다.
김민준의 활약은 후반기 SSG의 반등은 물론 내년 마운드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개막 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김광현이 내년 시즌 복귀를 예고한 만큼 우완 토종 선발로 SSG 마운드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내년에 김광현 선수가 안정적으로 돌아온다면 10일 로테이션도 생각하고 있다. 지금부터 계속 선수들을 경쟁 시켜서 선발로 10명 정도는 만들어놓고 싶다"고 욕심을 냈다.

하지만 이 감독의 욕심에는 이유가 있다. 후반기 영입했던 아빌라가 10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1.41을, 대체 선발로 나섰던 최민준이 27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80을, 최근 선발로 전환한 이로운이 선발로 나선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김광현도 복귀하면 다른 어떤 팀보다 탄탄한 선발진을 보유할수 있다.
SSG 선발진 재구축 플랜에 신인 김민준이 포함됐다. 2000년 42경기 10승 1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하며 SSG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인 이승호의 뒤를 이어 27년 만의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김민준이 끝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