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딥시크는 10일 플래시 계열 이용료를 인하했다
- 비피크 시간 캐시 적중 입력은 60% 낮췄다
- 저가 요금으로 사용량·서버가동률을 높이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9월 10일 오전 01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9월 9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선두추쒀)가 플래시(Flash) 시리즈의 이용료를 대폭 낮추면서 AI 서비스 가격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딥시크는 9월 10일 정오(현지시간)부터 100만 토큰당 이용료를 기존보다 낮춘 새로운 요금제를 적용한다. 특히 사용량이 적은 비피크 시간대에는 캐시에 저장된 내용을 재사용하는 '캐시 적중 입력' 비용을 기존 0.05위안에서 0.02위안으로 60% 낮춘다. 캐시에 없는 새로운 입력은 1위안, 출력은 4위안으로 책정한다.
피크 시간대인 평일 오전 9시~12시와 오후 2시~6시에는 요금이 두 배로 적용된다. 반대로 나머지 시간대는 모두 비피크 시간으로 분류돼 저렴한 요금이 적용된다.
앞서 지난 8월 17일 딥시크는 V4-Pro, V4-Flash 모델에 대해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 시간대의 요금을 높여 수요를 비피크 시간대로 분산하는 가격차등제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딥시크는 플래시(Flash) 계열의 API 가격을 다시 낮추면서, 저렴한 요금을 통해 전체 이용량을 늘리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한산한 시간대의 사용을 유도해 연산 인프라 가동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격정책을 조정한 것이다.

이번 요금 인하의 핵심은 단순한 가격 할인보다 AI 연산 인프라의 가동률을 높이는 데 있다.
AI 서비스는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 맞춰 서버와 연산 능력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적은 시간에는 고가의 연산 장비가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수 있다.
딥시크는 비피크 시간대의 요금을 낮춰 기업들이 급하지 않은 AI 작업을 이 시간대로 옮기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AI 서비스 1건을 처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캐시' 할인도 적용한다.
캐시는 이전에 처리한 내용을 저장해 두었다가 동일한 내용이 다시 입력될 경우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문서나 규칙 등을 캐시에 저장해 놓으면 같은 내용을 매번 처음부터 처리할 필요가 없어 입력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실제 비용 절감 효과는 작업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딥시크의 새로운 요금제에서는 캐시 적중 입력 비용이 크게 낮아졌지만, AI가 새롭게 만들어내는 '출력' 비용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가격 정책은 "AI를 더 싸게 쓰게 해 사용량을 늘리고, 동시에 한산한 시간대에 작업을 분산해 서버 활용률을 높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한 가격 인하 이상의 의미가 있다. 반복 작업을 캐시에 저장하고, 긴급하지 않은 작업을 비피크 시간대로 옮기는 방식으로 AI 운영 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