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9일 법정단체로 출범했다.
- 창립 40주년 기념식서 안전한 부동산 시장 비전을 밝혔다.
- 불법 중개 단속과 공공 플랫폼 수호 의지도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동혁·민홍철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협회 제안 현안 꼼꼼히 살필 것"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9일 공인중개사협회는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법정단체 출범 및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협회장을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정관계 인사들과 전국 11만 공인중개사 회원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호 협회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 만에 명실상부한 국가 공인 단체로 다시 우뚝 섰다"며 "앞으로 회원의 생존권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디지털 마스터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거대 자본 플랫폼에 맞서 정보망 '한방'을 공공 플랫폼으로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불법 무자격 중개 행위 단속과 권리금 중개의 공인중개사 업무화 입법 등 업권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하재갑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재적 196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된 과정을 설명하며, 이번 법정단체 출범이 공인중개사의 공익적 책임 강화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앞서 최우선 부회장 역시 개회 선언을 통해 단일 법정 협회 실현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졌음을 알렸다.

여야 정치권의 축사도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세 부담을 낮추고 실수요자 규제를 풀어 부동산 시장에 막힌 혈맥을 뚫고 지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협회가 제안한 여러 현안을 꼼꼼히 살펴 입법으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정단체 출범을 계기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국민 재산권 보호라는 공익적 의무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같은 당 모경종 의원은 과거 공인중개사의 도움으로 2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었던 개인적 일화를 소개하며, "공인중개사는 청년과 서민의 꿈을 지키는 수문장"이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무대에 올라 중개사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당부하고 협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 외에도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신보연 세종대 부동산 AI융합학과 교수, 김선철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박인 숭실대 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다수의 학계 전문가들이 귀빈으로 참석해 법정단체 출범을 축하했다.

협회는 이날 40주년 축하 버튼 퍼포먼스와 함께 법정단체 출범식 및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부동산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