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9일 독일에 56-94로 져 8강이 무산됐다.
- 박지수와 진안 공백 속에 리바운드에서 30-46으로 밀렸다.
- 대표팀은 월드컵을 마치고 아시안게임 대비 재정비에 들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16년 만의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8강 진출이 아쉽게 무산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8강 진출 결정전에서 개최국 독일(11위)에 56-94로 대패했다. 조별리그에서 나이지리아를 잡고 1승 2패(조 3위)로 8강 결정전에 오른 한국은 독일의 높이에 가로막혀 도전을 마감했다.

핵심 센터 박지수가 수술 후 재활로 이탈한 한국은 피지컬과 높이의 한계를 드러냈다.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0-46으로 크게 밀렸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진안까지 결장하며 골밑 부재에 시달렸다. 빠른 농구와 외곽포로 맞섰으나 독일의 장신 군단에 거세게 압박당했다.
1쿼터 초반은 대등했다. 이해란이 중거리슛과 속공 레이업으로 연속 8점을 올리며 8-8로 맞섰다. 하지만 골밑 실점과 파울이 겹치며 14-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체급 차이가 뚜렷해졌다. 턴오버와 골밑 연속 실점이 쏟아졌고 외곽포까지 허용하며 전반을 29-46으로 크게 뒤진 채 마쳤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체력이 떨어진 한국은 외곽 위주의 단발성 공격에 그쳤고 스코어는 3쿼터 40-68까지 벌어졌다. 4쿼터 들어 이해란과 강이슬이 과감한 외곽슛으로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해란이 21점 3리바운드,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으로 분전했다.
8강 진출 실패로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귀국 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전열 재정비에 들어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