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루티 스즈키가 7일 일부 차종 가격을 최대 2만루피 올렸다.
- 원자재값 상승과 인플레이션 부담이 배경이며 9월부터 적용된다.
- CEO는 공급망 위험에 대응한 심층 국산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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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 세 번째 가격 인상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7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 인디아(Maruti Suzuki India Limited, 종목코드 NSE: MARUTI)가 7일(현지 시각) 자사 자동차 모델 가격을 최대 2만 루피(약 28만 4,00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벌써 세 번째 가격 인상이다.
마루티 스즈키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원자재 가격(투입 비용) 상승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부담을 꼽았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가격 인상은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되었던 반면, 이번 최신 인상 조치는 일부 특정 모델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마루티 스즈키는 규제 당국에 제출한 공시 자료에서 "원자재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당사는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2만 루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2026년 9월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타타 모터스(NSE: TMPV)와 현대자동차(NSE: HYUNDAI) 등 경쟁사들이 원자재 비용 상승과 공급망 제약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그동안 원가 절감 조치 등을 통해 비용 상승에 따른 타격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불리한 비용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늘어난 비용의 일부를 시장(소비자)에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마루티 스즈키는 이번 가격 인상이 적용되는 차종을 밝히지 않았다. 마루티 스즈키는 아레나(Arena) 라인업으로 에스프레소(S-Presso), 알토 K10(Alto K10), 셀레리오(Celerio), 왜건R(WagonR), 이코(Eeco), 스위프트(Swift), 디자이어(Dzire), 브레자(Brezza), 에르티가(Ertiga), 빅토리스(Victoris)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넥사(Nexa) 라인업으로는 e비타라(e VITARA), 인빅토(Invicto), 짐니(Jimny), XL6, 그랜드 비타라(Grand Vitara), 프론스(FRONX), 발레노(Baleno) 등을 구축하고 있다.

◆ CEO, 글로벌 공급망 위험 경고
마루티 스즈키 인도 법인의 히사시 다케우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걸친 '심층적인 현지화(Deeper Localisation)'를 촉구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도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업 허브로 부상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제66회 자동차부품제조업협회(ACMA) 연례 총회에서 "지난 몇 년간 반도체 부족부터 지정학적 갈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공급망 차질을 겪으면서 이제는 '비용'만이 글로벌 공급망을 좌우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라 '신뢰성'과 '연속성'이 동등하게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심층적인 국산화란 국내(인도)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 사슬에서 더 큰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외부의 돌발 변수나 공급망 차질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며 "인도산 제품이 글로벌 품질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국산화만으로는 부족하고, 공급망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더 강력한 기술과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