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가 4일 애덤 텔을 육군장관 대행에 임명했다.
- 댄 드리스콜 전 장관은 헤그세스와 충돌 끝에 사임했다.
- 정식 장관 공석으로 육군 지휘부 불안이 이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육군장관 대행으로 애덤 텔(Adam Telle·41) 육군 민사 담당 차관보를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현재 육군 민사 담당 차관보인 애덤 텔이 즉시 효력을 발휘해 육군장관 대행을 맡게 될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텔 대행을 "모두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애국자"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댄 드리스콜 전 육군장관이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드리스콜 전 장관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군 운영 방향 및 고위급 장성 해임 문제를 놓고 수개월간 충돌한 끝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백악관 측은 드리스콜 전 장관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사임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 조직을 총괄하는 자리에 차관보급 인사를 대행으로 앉힌 것을 두고 이례적인 인사라고 평했다. 관례대로라면 육군 서열 2위인 마이클 오바달 육군 차관이 대행을 맡아야 하지만, 이번 지명에서 오바달 차관은 배제됐다. 앞서 해군의 경우 서열 2위인 헝 카오 해군 차관이 수개월째 해망장관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도 대비된다.
한편 애덤 텔 대행의 발탁에도 불구하고 정식 미 육군장관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미 행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등 중동 정세가 극도로 긴박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를 정식 육군장관으로 지명할지, 또 상원 인준 절차가 언제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해 미 해군과 더불어 육군 지휘부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