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는 31일 대전샛 발사 사전절차를 마쳤다
- 대전샛은 10월 7일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린다
- 대전 기업 5곳이 개발해 우주기술 검증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우주기업들의 기술을 한데 모은 초소형위성 '대전샛(SAT)'이 오는 10월 우주로 향한다. 위성 개발부터 발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기술을 실제 우주에서 검증하는 첫 시험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시는 지역 우주기업들이 주도해 개발한 대전샛의 개발과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샛은 오는 10월 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에 부탑재위성으로 실린다. 이번 누리호에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탑재될 예정이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4월 시작됐다.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돼 위성을 직접 개발하고 자체 기술과 부품을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같은 해 12월 위성 개발을 끝내고 이후 발사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프로젝트에는 스텝랩과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대전지역 우주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스텝랩이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씨에스오는 위성의 주탑재체인 전자광학 카메라 개발을 맡았다. 이피에스텍은 전력 시스템, 엠아이디는 우주용 대용량 메모리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컨텍은 국내외 지상국을 활용한 위성 관제를 지원한다.
대전샛의 핵심 목적은 단순히 지역 이름을 단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데 있지 않다.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부품과 기술을 실제 우주 환경에서 운용하며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 '우주 비행 실적(헤리티지)'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주산업은 지상에서 성능 검증을 마친 기술이라도 실제 우주에서 정상 작동한 이력이 사업 수주와 시장 진입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대전시는 이번 발사를 통해 확보되는 실적을 지역 기업들의 정부 위성사업 참여와 해외시장 진출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샛 자체도 발사 이후 활용된다.
위성에 탑재된 전자광학 카메라를 통해 1.5m급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해 도시 관리와 환경 감시, 재난 대응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주산업 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용 위성으로도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전샛의 발사와 우주 임무 수행 결과를 토대로 위성체와 탑재체, 부품 등 지역 우주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후속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