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리실업그룹이 26일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다.
- 10억~20억위안을 투입해 6개월 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 상반기 매출은 늘었지만 손상차손 영향으로 순이익은 2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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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8월 26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유제품 제조업체 이리실업그룹(伊利股份∙YILI 600887.SH)이 26일 저녁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기업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상하이증권거래소 집중 경쟁매매 방식으로 10억~20억 위안(2060억~412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가격은 주당 39.53위안을 넘지 않는다.
이번에 매입하는 주식은 전량 소각해 등록자본을 줄이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자금은 회사 자체 자금으로 조달하며, 시행 기간은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된 날부터 6개월 이내다.
매입 가격 상한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번에 매입할 주식 수는 약 2529만7200~5059만4500주로 예상된다. 이는 회사 전체 주식의 0.40~0.80%에 해당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이 이리실업그룹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2024년에도 회사는 같은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았으며, 최종적으로 4054만주를 실제 매입하는 데 약 10억700만 위안을 투입했다. 해당 주식은 2025년 5월 소각을 완료했다.
이리실업그룹은 이날 저녁 반기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2026년 상반기 회사의 영업수익(매출)은 644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7억5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2%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액상 유제품 부문 매출은 365억9000만 위안, 분유 및 유제품 부문 매출은 168억4500만 위안, 아이스크림 등 냉음료 제품 부문 매출은 90억7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회사의 3대 핵심 품목은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보고기간 동안 회사의 자산손상차손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주요 원인은 글로벌 유제품 전문기업 오스뉴트리아(澳優乳業∙Ausnutria)에 대해 15억4700만 위안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인식한 데 있으며, 재고자산 손상차손도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유명 투자자 천파수(陳發樹)가 이리실업그룹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는 것이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천파수의 이리실업그룹 지분율은 0.99%로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