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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 '남원·장수·임실·순창' 광역 말산업 클러스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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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승 의원이 20일 한국마사회에 남원·장수·임실·순창 광역클러스터를 제안했다.
  • 본사 남원 이전과 제5경마공원 유치, 퇴역마 휴양센터 등을 패키지로 묶었다.
  • 지역별 기능 분담으로 중복투자 없이 말산업 생태계 조성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마사회 본사 남원 이전·제5경마공원 순창·담양 유치 등 연계 패키지 구상
장수 테마파크·임실 퇴역마 휴양센터 포함, 말산업 생태계 구축 제시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남원·장수·임실·순창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말산업 전반을 연계하는 광역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한국마사회에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남원 이전, 제5경마공원 순창·담양 유치, 임실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장수 말산업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선도기관을 중심으로 이전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까지 진행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박희승 의원(우)이 우희종 마사회장(좌)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박희승 의원실]2026.08.20 lbs0964@newspim.com

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부지를 먼저 내미는 경쟁이 아니라 국가가 왜 이 지역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먼저 설계하는 경쟁"이라며 "네 시군은 각자 유치가 아니라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함께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상의 핵심은 지역별 기능을 명확히 나누는 것이다. 남원은 한국마사회 본사와 함께 부상·보호마 치료와 회복, 말복지·교육, 바이오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장수는 경주마 종축·생산·육성·조련과 전문인력 양성, 말산업문화테마파크 조성을 맡는 방식이다.

임실은 경주 퇴역마의 휴양·재활·전환훈련과 말복지 생추어리를 담당하고 순창은 담양과 함께 제5경마공원을 운영하면서 재활·치유승마와 말 건강 미생물 실증 기능을 더하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지자체들이 먼저 역할을 나눠 놓았기 때문에 마사회는 기능 중복 없이 권역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며 "중복 투자가 없다는 점은 국비 확보 심사에서도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수에서 생산·육성된 말이 순창·담양 경마공원에서 경주하고 부상이나 보호가 필요할 경우 남원에서 치료·회복한 뒤 임실에서 장기 관리와 재활을 거치는 순환 구조도 제시했다. 이후 순창의 치유승마와 남원의 교육마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남원의 바이오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본사 이전에 필요한 직원 정주여건도 강조했다. 남원은 KTX를 이용하면 서울과 약 2시간 거리이며 광주·전주와도 1시간 내 연결된다.

구 서남대 부지 활용과 함께 공공주택 특별공급 140호, 공공임대 200호, 이전수당·배우자 취업지원·자녀 고교 전입학 특례 등 정착 지원 방안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장수의 경우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을 중심으로 20여 년간 국산 경주마 생산·육성과 조련 기능을 맡아온 만큼 지역에 실질적인 효과가 남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수말산업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해 승마체험존, 산악승마 트레일, 말문화 전시·교육시설, 숙박·캠핑·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순창·담양의 제5경마공원 공동유치와 임실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조성도 제시했다. 순창·담양은 약 390만㎡ 규모의 광역 부지를 기반으로 경마공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군은 재활·치유승마센터와 말 건강·마이크로바이오 실증센터 등 185억원 규모 국비사업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임실군은 오수면 군평리 일원에 마방 1000두 규모의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동물병원, 재활시설, 방목장 등을 갖춘 국가 단위 말복지 시설로 조성해 오수 의견 성지와 연계한 동물복지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본사 남원 이전, 제5경마공원 순창·담양 유치, 임실 퇴역마 휴양센터, 장수 말산업문화테마파크를 하나의 패키지로 검토해 달라"며 "기관을 나눠 갖는 이전이 아니라 산업 하나를 완성하는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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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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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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