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22일 전국 유아 독서교육 교원 연수를 연다
- 16개 시도교육청 시범기관 교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 이해·심화·확산 3단계 연수와 지원자료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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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보호자 지원자료 개발…2·3차 연수로 우수사례 전국 확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2026학년도 전국 유아 독서교육 중점 시범기관 교원 연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의 주관교육청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범정부 차원의 '독서 국가' 선포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유아 독서교육 연수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선정한 유아 독서교육 중점 시범기관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오는 22일과 29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과 컨퍼런스룸 등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기 독서교육을 단순히 한글을 읽거나 글자를 익히는 과정으로 접근하지 않고 그림책을 즐겁게 경험하며 평생 독자로 성장할 기초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3~5세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독서교육을 살펴보고 그림책을 활용한 교사와 유아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조 강연인 '다시 바라보는 유아기 독서교육'에서는 기존 독서교육의 방식과 인식을 돌아보고 유아 독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다룬다. '함께 나아가는 독서교육 이야기'에서는 선도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고민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그림책, 구석구석 숨바꼭질' 워크숍에서는 그림책의 구조와 특징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놀이와 상호작용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체험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순환 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고 한국그림책연구소 남혜란 수석연구원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 번의 연수에 그치지 않고 '이해-심화-확산'의 3단계 연수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연수에 이어 오는 10월 2일에는 교사와 그림책, 유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심화 연수를 열고 12월 4일에는 현장에서 운영한 우수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후속 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교원과 보호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아 독서교육 지원자료도 개발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교사용·보호자용 자료를 만들어 전국 시도교육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할 예정이다. 유아 발달에 적합한 문해력의 개념과 책 읽기 방법 등을 담은 현장지원자료와 함께 유아의 독서 흥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검사 도구, 독서교육 운영 사례집도 개발한다.
22일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2026학년도 유아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지원 자료 개발' 착수 보고회도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개발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된 자료를 지역별 홈페이지와 누리과정 포털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아 독서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유아가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