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U-17 여자배구대표팀이 15일 튀르키예에 1-3으로 졌다.
- 조별리그 5전 전승 뒤 8강까지 올랐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 한국은 16일 새벽 3시 태국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돌풍이 8강에서 멈춰 섰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준준결승에서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1-3(25-21, 25-27, 22-25, 17-25)으로 역전패했다.
조별리그 5 전 전승과 16강전 완승을 거두며 6연승으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유럽의 강호' 튀르키예를 만나 1차 목표였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에이스 손서연(선명여고)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블로킹 수에서 4-21로 완패하며 높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출발은 상쾌했다. 1세트 초반 손서연과 어민서(한봄고)의 쌍포를 앞세워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손서연은 1세트에만 8득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19-13까지 달아난 한국은 세트 포인트(24-21)에서 최민주(경해여중)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상대 범실과 어민서의 서브 에이스, 손서연의 강공을 묶어 5-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고 상대의 높은 벽에 가로막히며 20-21 역전을 허용했다. 듀스 접전 끝에 공격 범실이 나오며 25-27로 2세트를 내줬다.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도 리시브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22-23까지 턱밑 추격을 벌였으나 손서연의 마지막 공격이 아웃 판정을 받으며 22-25로 세트를 빼앗겼다. 기세가 꺾인 대표팀은 4세트 초반부터 연속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는 등 리시브 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한국은 상대 범실 유도(33-16)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최민주(9점), 이다연(중앙여고·8점), 어민서(8점)가 합쳐서 25점에 그치며 손서연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아쉽게 4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대표팀의 대회 일정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16일 새벽 3시 태국과 순위결정전 첫 경기를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