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12일 국군체육부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지원이다
- 후원금은 10개 종목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쓰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3일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이 지난 12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사이클·배구·태권도·펜싱·체조·사격·수영·복싱·레슬링·근대5종 등 10개 종목이다.
이 회장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1000만원을 지난해부터 국군체육부대에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훈련 환경 개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로서 받은 수당을 다시 나라를 위해 뛰는 젊은 선수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일 국군체육부대 참모장은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후원금으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80년 동국산악회 한국 마나슬루 등반대 대장으로 해발 8156m의 마나슬루봉 한국 최초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이다. 이후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등 여러 차례 원정대를 이끌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엄홍길 대장과 故 박영석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지원했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지내며 산악을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이 회장 재임 기간 스포츠클라이밍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국제 클라이밍 대회 국내 유치도 이뤄졌다.
2009년부터는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회원국 간 협력 강화와 국제산악연맹과의 관계 증진에 힘썼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