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성하이텍이 13일 AI 냉각부품 양산을 시작했다.
-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 세제혜택·인허가 우대로 국산 공급망을 키워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인허가 우대 등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베트남 법인에서 QDC, UQD 등 냉각 부품을 자체 개발해서 엔비디아 밸류체인(Tier-2)까지 진입했지만,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는 참여 기회가 없습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초정밀가공 전문기업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대성하이텍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액체냉각(D2C) 시스템에 적용되는 신속분리결합(QDC)과 범용급속분리(UQD)의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월 약 125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지난 3월 시제품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 소·부·장 중소기업 참여 늘려야 외부 공급망 리스크 부담 줄어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4000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성하이텍 같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가 호남과 충청, 영남 등 지방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들이 직접 참여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와 AI 등 첨단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완성품 생산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소재·부품·장비 공급망이 필수적이다.

또한 3대 메가프로젝트에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협력해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나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외부 공급망 리스크에 영향을 덜 받는 탄탄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000조원 넘게 투입되는 초대규모 투자가 자칫 소수 대기업이나 특정 주체에만 집중되면 산업 내 빈부격차가 심화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이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솔루션 공동 개발, 공동 연구개발(R&D), 공공구매 등을 통해 함께 참여해야 대규모 투자의 성과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인허가 우대 등 지원 필요"
정부는 소형원전(SMR)과 로봇 산업 등을 이미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최대 50%의 연구개발 (R&D)세액공제와 국내생산세액 공제 등 국산화유인책을 마련했다.
다만 AI 데이터센터 냉각·핵심부품 분야는 R&D지원(약 1조원, 2031년까지 국산화율 20% 목표)만 있고 SMR·로봇 산업처럼 '국산 제품 사용 시 혜택'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구조는 미비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세제혜택이나 인허가 신속처리 등 정부지원을 받는 민간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및 이에 따른 세제, 인허가 우대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