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테랑스에듀는 24일 누적 수강생 1만9824명이라 했다
- 가을 정규과정 편성은 국가보다 시간대 수요를 반영했다
- 해외 학생은 23일부터 실시간으로 정규과정을 듣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입시 전문 교육기관 베테랑스에듀는 2011년 개원 이후 누적 수강생이 42개국 1만 9,824명(2026년 7월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개원 이후 15년간의 누적 집계다.
이번 결과는 오는 23일 시작하는 가을 정규 과정의 반 편성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학원 측은 어느 나라, 어느 시간대의 수요가 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시간표와 반 구성을 정하는 방식으로 학기를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수강 국가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국제학교·재외국민 가정의 잦은 이동이 꼽힌다. 주재원 파견과 귀국, 재출국이 반복되면서 같은 학생이 여러 나라를 거치며 수업을 이어가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베테랑스에듀는 한국과 시차가 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춘 실시간 반을 운영해 왔다.
과거에는 방학에 맞춰 귀국한 뒤 학원가에 등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자리 잡으면서 거주지에서 학기 중에도 같은 커리큘럼을 이어가는 방식이 늘고 있다고 학원 측은 밝혔다. 학기 중 수강 수요가 특강 위주였던 해외 수강의 무게중심이 정규 과정 쪽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수강 국가 수는 그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시험이 컴퓨터 기반으로 바뀐 뒤 온라인 수업 환경과 실제 응시 환경의 간격이 줄어든 점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베테랑스에듀 부원장은 "숫자에서 먼저 보는 것은 국가 수가 아니라 시간대의 분포"라며 "어느 시간대의 접속이 늘어나는지가 다음 학기 반 편성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 기관은 수강 규모를 공개할 때 어느 시점 기준의 집계인지를 함께 명시하는 방식을 지켜왔다. 집계 시점이 다르면 수치가 달라지는 만큼, 시점 표기가 빠진 숫자는 비교 기준이 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수강 규모를 국가 분포·기준 시점과 함께 공개하는지는 해외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 가정이 교육기관을 살필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부원장은 "규모가 크다는 말만으로는 판단 근거가 되기 어렵다"며 "그 숫자가 언제 기준인지, 몇 개 나라에서 나온 것인지까지 함께 밝혀야 수요라고 부를 수 있다. 이번 가을 학기 편성도 그 분포에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가을 정규 과정은 8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말반은 매주 일요일 한국 시간에 열리고, 평일에는 소수정예로 편성한 반이 별도로 운영된다. 수업은 점수대별로 반을 나눠 운영하며, 수학과 AP 과목도 같은 시간대 틀에서 병행 편성된다. 해외 거주 학생도 귀국 일정과 무관하게 같은 과정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