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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폭염·가뭄 대응 주말·휴가 반납…취약계층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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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윤 창원시장이 7일 폭염·가뭄 대응에 나섰다
  • 비상회의 주재 뒤 시장·쉼터·농가 현장을 점검했다
  • 창원시는 급수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온열질환 예방·농작물 피해 대책 논의
비상 급수 체계 유지·취약계층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가 최고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주말과 휴가도 반납한 채 현장 점검과 긴급 급수,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강기윤 시장이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전통시장과 무더위쉼터, 농업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이 과수 현장을 찾아 직접 호스로 물을 뿌리며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7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회의에는 16개 협업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전담팀(TF)의 가동 현황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강 시장은 온열질환자가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 작업장과 논·밭 작업을 중지하도록 권고하고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생활용수 확보 등 선제적 대응도 주문했다.

강 시장은 "폭염과 가뭄은 시민의 생명과 생계에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 상황"이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야외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용한 행정력과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 피해를 막고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급수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자 강 시장은 반송시장을 찾아 증발냉방장치 가동 상태와 시장 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의창구 동읍 봉곡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과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시설하우스에서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에게 한낮 야외활동을 줄이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봉곡리 과수원에서는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호스로 물을 뿌리며 긴급 급수 지원 상황도 점검했다.

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1일 소방차량을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극심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6억원도 긴급 투입했다.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를 막기 위해 수온 정보와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내 5개 수협과 51개 어촌계에 고수온 발생 상황과 어장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 59곳의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해당 쉼터는 평일과 휴일 모두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비상 대응체계도 가동했다.

강 시장은 "폭염 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현장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방치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촘촘히 가동해 인명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현장 중심 예찰과 취약계층 보호, 농업 피해 예방, 급수 지원을 동시에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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