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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일 부산 롯데-삼성전, 폭염취소로 하루 쉰 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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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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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와 삼성은 2일 부산 사직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 비슬리와 보스가 선발로 나서며 폭염 속 이닝 소화가 관건이다.
  • 불펜·수비·최근 흐름을 볼 때 삼성 승리 가능성이 더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부산 경기 분석 (8월 2일)

8월 2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8위 롯데 자이언츠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롯데 제레미 비슬리, 삼성 오스틴 보스로 예고됐다. 전날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된 뒤 하루가 미뤄진 경기로, 남부권 폭염 중대경보 속에서 양 팀 선발의 컨디션과 이닝 소화 능력이 승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롯데 제레미 비슬리.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8.02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롯데 자이언츠 (42승 2무 54패, 8위)
롯데는 8월 1일 기준 42승 2무 54패, 승률 0.438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10경기 3승 0무 7패, 현재 3연패로 흐름이 가파르게 꺾여 있는 상태다. 특히 홈 성적이 17승 30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어, 사직구장이 홈 이점이 아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운드는 비슬리를 축으로 외국인·국내 선발진이 구성돼 있으나, 시즌 전체 팀 ERA와 불펜 기복이 크다. 수비 불안으로 비자책 실점이 적지 않고,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기가 누적되면서 팀 전체 멘탈에도 부담이 쌓인 상태다. 타선은 중심타자의 장타력은 여전하지만, 한 경기 단위 득점 편차가 크고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삼성 라이온즈 (59승 2무 37패, 2위)
삼성은 59승 2무 37패, 승률 0.615로 2위에 올라 있으며, 1위 KT와 경기차 0의 초접전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상위권 팀답게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직전 사직 경기에서 9–7로 롯데를 꺾으며 타선의 폭발력을 재확인했다.

삼성은 선발·불펜·수비가 모두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짜임새가 좋다. 상·하위 타선 고르게 출루와 장타를 생산하며, 경기 후반 불펜 운영·수비 집중력에서 롯데보다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 롯데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대체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사직 원정이지만 자신감 있는 상태다.

◆선발 투수 분석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 (우투)
비슬리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인 롯데의 에이스급 외국인 우완이다. 96.1이닝을 소화하며 선발진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있고, 강속구 기반 탈삼진 능력과 경기당 5~6이닝을 꾸준히 던져주는 이닝이터 성향이 강점이다.

삼성전 성적은 1경기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실질적으로 '무실점 호투'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개막 시리즈에서 삼성 타선을 상대로 강속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 조합으로 완전히 봉쇄했고, 피홈런 없이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가: 비슬리는 현재 롯데 마운드의 중심이자, 삼성 상대로 이미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카드다. 최고 150km대 중후반 강속구에 슬라이더·체인지업 등 기본 구종 구성이 탄탄하며, 탈삼진 비율이 높아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 이닝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다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이 4점대 초반이고, 경기마다 피안타·볼넷 편차가 적지 않아 한 번 흔들리면 빅이닝을 허용할 위험도 내포한다.

전날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더 쉬었지만, 남부권 폭염 중대경보가 이어지는 환경에서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것은 외국인 강속구 투수에게 체력·집중력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롯데 수비·불펜의 기복을 감안하면, 비슬리가 다시 비자책 실점을 기록해도 팀 실점은 늘어날 수 있어 '스스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6이닝 이상 버텨주는 것'이 이상적 목표다.

[서울=뉴스핌] 삼성 오스틴 보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08.02 willowdy@newspim.com

삼성 선발: 오스틴 보스 (우투)
보스는 올 시즌 1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 평균자책점 3.60과 함께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샘플 사이즈는 매우 적지만, 첫 등판에서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5이닝 2실점으로 기본적인 안정감과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평가: 보스는 MLB·마이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구·변화구 조합을 갖춘 우완으로, 첫 경기에서 탈삼진과 이닝 소화 두 측면 모두 나쁘지 않았다. 다만 KBO 리그에서 아직 1경기밖에 던지지 않아, 롯데 타선 및 사직구장 환경에 대한 적응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변수다.

폭염 속 원정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은 보스에게 5이닝 안팎 이닝을 맡기고 이후 불펜으로 이어가는 플랜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선두권 팀답게 불펜 뎁스가 탄탄해, 보스가 5이닝 2~3실점 선에서 버틴다면 경기 운영을 크게 어렵지 않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초반 롯데 중심타선을 상대로 실점이 많아질 경우, 사직 특유의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보스의 KBO 적응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주요 변수

폭염 속 경기 환경과 체력·집중력 관리
2일에도 남부권을 중심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고온·고습 환경은 투수에게는 체력 소모를, 수비·타자에게는 집중력 저하를 야기한다. 동시에 타구 비거리가 늘어나 장타·홈런 가능성을 키울 수 있어, 마운드·타선 모두 '환경 적응력'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

롯데는 홈이지만 홈 성적 자체가 리그 최악 수준이라 분위기 측면에서 이점을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선두권 경쟁 중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이런 기상 조건 속에서도 경기 운영·멘탈 관리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비슬리의 강속구 vs 삼성 타선
비슬리는 삼성 상대로 이미 5이닝 1실점(무자책점)의 호투를 경험한 만큼, 상대 타선 공략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삼성은 상·중·하위 타선이 고르게 생산력을 발휘하는 팀으로, 첫 대결에서 막혔던 투수에게도 두 번째 대결부터 빠르게 적응해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 경기에서 비슬리가 다시 한 번 강속구·슬라이더·체인지업을 섞어 상위타선을 봉쇄할 수 있다면, 롯데가 난타전 없이 접전 양상으로 끌고 갈 수 있다. 그러나 폭염·수비 부담으로 인해 투구 수 관리가 되지 않거나, 볼넷 증가로 인해 주자를 쌓아두는 모습이 나오면 삼성 타선의 집중력 있는 한 번의 빅이닝에 경기가 기울 수 있다.

보스의 KBO 적응도와 롯데 타선
보스는 KBO 구종·타자 성향 데이터가 아직 제한적이라,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스윙으로 타이밍을 맞춰보려 할 가능성이 있다. 롯데는 최근 3연패·홈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면 대량득점이 가능한 팀이라, 보스의 초반 1~2이닝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보스가 롯데 상위타선을 피안타·볼넷 최소화로 제어해 투구 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이후 삼성 불펜 운영과 수비 안정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초반에 롯데 중심타선에게 장타를 허용해 실점이 커질 경우, 폭염 속 장기전·난타전 양상에서 보스의 적응도와 체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불펜과 수비력의 격차
롯데는 시즌 내내 불펜의 기복과 수비 불안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비슬리가 무자책점을 기록한 경기처럼 선발이 제 역할을 해줘도, 뒤에서 계승점과 수비 실책으로 점수가 불어나 패하는 패턴이 적지 않다.

반면 삼성은 선두권 팀답게 불펜·수비가 안정적이다. 리드를 잡고 경기 후반을 맞이할 경우,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를 굳히는 '교과서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팀이다. 폭염 속 수비 집중력 저하 가능성을 고려해도, 현재까지의 팀 구조상 후반 이닝에서 삼성의 우위는 명확하다.

양 팀 상대 전적과 분위기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 삼성은 난타전·접전 모두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직 원정에서도 직전 경기에서 9–7로 승리하면서 타선·불펜·수비 모두 롯데보다 한 단계 위의 경기력을 증명했다.

롯데는 상대적으로 삼성 상대로 홈에서 난타전을 통해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있지만, 홈 성적 전체가 지나치게 나쁘고, 최근 3연패·최근 10경기 3승 7패라는 흐름으로 인해 팀 전체 분위기가 무거운 상태다. 반면 삼성은 선두 경쟁 중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롯데전 자신감까지 갖춘 상황이다.

⚾ 종합 전망

비슬리는 18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4.02, 삼성전 5이닝 1실점(무자책점)으로 롯데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다. 보스는 올 시즌 1경기 5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3.60으로 샘플은 적지만 안정적인 첫 등판을 치렀고, 삼성의 두터운 불펜·수비가 뒤를 받친다.

폭염 속 경기라는 특수환경을 감안하면 두 선발 모두 5~6이닝 내에서 투구 수·체력 관리가 승부 포인트가 될 것이다. 롯데가 승리하려면 비슬리가 다시 한 번 삼성 상위타선을 봉쇄하고, 타선이 보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리드를 잡은 뒤 불펜이 최소 실점으로 버텨줘야 한다.

그러나 전력·불펜·수비·순위·최근 흐름까지 종합하면, 중후반 이후 경기 운영 능력에서 삼성이 롯데보다 근소하게 앞선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비슬리가 다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더라도, 롯데 불펜·수비의 기복과 팀 분위기를 고려하면 삼성이 후반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거나 굳힐 가능성이 더 크다. 폭염과 사직 특성, 롯데 중심타선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경기 양상은 난타전·중·후반 득점 집중 형태로 흘러갈 공산이 크며, 최종적으로는 삼성이 한두 번의 빅이닝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일 부산 롯데-삼성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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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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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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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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