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마사회가 23일 혹서기 새벽 조교 현장을 점검했다
-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경마장을 동시 휴장한다
- 6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혹서기 경주 기준을 한시 조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국마사회가 여름철 경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국마사회가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혹서기 대응을 한다.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현장을 찾아 혹서기 새벽 조교 현장을 점검하고 경마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 회장은 먼저 조교 현장을 방문해 경주로 정지작업과 새벽 조교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어 이른 시간부터 경주마의 훈련과 관리에 힘쓰고 있는 조교사와 말관리사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서울조교사협회에서 서범석 서울조교사협회장, 김용근 기수협회장, 이찬웅 마필관리사노동조합위원장등과 차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 새벽 조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조교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 회장은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고,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조교 운영과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한 경마 시행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모든 경마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람과 말이 모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혹서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 및 건강을 고려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에서 동시 휴장을 실시한다. 휴장 기간에는 경마가 시행되지 않으며, 경마와 관련된 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경마는 8월 7일부터 재개된다. 동시에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약 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고온 노출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무더위를 피해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7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제주에서 공휴월요경마가 시행된다. 이날 서울에서는 11개 경주, 제주에서는 5개 경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마사회는 이상고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월 30일까지 혹서기 경주 진행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경주마의 예시장 입장과 경주로 출장 시각이 각각 5분 및 2분씩 늦춰지며, 기수가 예시장에 나가지 않고 지하마도에서 기승할 수 있는 기준을 기존 경주 간격 25분에서 30분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수와 관계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시간을 보장하고, 경주마의 고온 노출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정 기준은 6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폭염은 경주마뿐 아니라 기수와 말관리사 등 경마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온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경마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