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인특례시가 9일 3개 대학과 대관료 감면 협약을 맺었다.
- 시민과 체육동호인은 10년간 대학 체육시설료 30~50%를 감면받는다.
- 용인시는 대학 시설 개선과 지역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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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대학 체육시설 대관료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시민과 체육동호인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용인시 체육단체 등이 세 대학의 체육관 등 교내 체육시설에서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할 경우 시설 대관료의 30~50%를 감면받게 된다.
시와 대학은 체육시설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홍보는 물론 지역 체육 발전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과 체육단체가 대학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시설을 소중히 이용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시가 대학 체육시설 개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만큼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것은 대학이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것이고 가까이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체육시설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그동안 지역 대학의 체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2023년에는 용인대학교 골프연습장 노후 시설 개선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대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를 뒷받침했다. 올해는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 개보수와 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체육시설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내 8개 대학 모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역혁신, 평생직업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