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는 24일 인문사회 청년연구자 지원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글로벌리서치로 박사후 20명에 1년간 1인당 5000만원을 지원한다
- 석박사 연구장려금은 675개 과제에 7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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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연구장려금 675개 과제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인문사회 분야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리서치'와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의 신규 연구과제 선정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올해 새로 도입된 글로벌리서치는 인문사회 기초연구지원 사업의 박사후 국외연수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인문사회 분야에서도 국제 공동연구와 국가 간 연구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박사후 청년 연구자에게 해외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국제 연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구과제 개시일인 오는 9월 1일 기준 5년 이내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한민국 국적의 만 39세 이하 연구자다. 교육부는 올해 20명을 선정해 1년간 1인당 5000만원을 지원한다. 총예산은 10억원이다.
글로벌리서치에는 지난 3월 4일부터 13일까지 37개 과제가 접수됐다. 이후 평가심의, 예비선정 공고, 표절·중복 신고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수 국가는 미국, 중국, 캐나다, 영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다.
선정 과제에는 인구 다양성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 AI 활용 교육의 거버넌스 구조와 윤리적 실천 체계를 탐색하는 연구 등이 포함됐다. 연구 주제는 연구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문사회 분야와 예술·체육 분야 안에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은 올해 675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총 7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338개 과제보다 337개 늘어난 규모다.
구체적으로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신청 과제 901개 가운데 198개가 선정됐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연간 1200만원을 지원한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신청 과제 1526개 중 477개가 선정됐고, 2년간 1인당 연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는 지방소멸, 기후위기, 청년 세대 문제 등 현대사회 주요 쟁점을 다룬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지방소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인프라 공공지원 우선순위 도출 연구', '여유 없는 청년: 비혼 청년의 시간 빈곤과 문화·사회자본 형성의 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또 AI 시대 직장인의 적응 양상을 분석하는 연구, 기후변화 위협 인식이 소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연구 등도 선정됐다. 교육부는 청년 연구자들이 사회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독립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 공고된다. 연구자는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개인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박사후 시기의 국외연수 경험과 석·박사과정의 연구지원은 젊은 연구자들이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문사회 분야 청년 연구자들이 대한민국의 학술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두텁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