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특검팀이 23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소환했다
- 윤 전 청장은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을 부인했다
- 특검팀은 부당한 압력·지시 여부를 조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과천=뉴스핌] 홍석희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첫 조사를 하고 있다.

윤 전 청장은 오전 9시 57분께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2024년 8월에 경찰청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관련 내용에 대해 알거나, 한 마디도 들어본 바 없다. 통일교 관련해 '통'자도 들어본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청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것에 어이가 없다"며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저 개인이나 경찰 조직의 명예가 심대히 훼손됐다.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지면 특검은 책임지고 최소한의 사과라도 할 건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 전 청장은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통일교 간부진이 2008∼201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600억 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는 첩보가 경찰에 입수됐지만 수사를 무마시킨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윤 전 청장 주거지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첫 소환 조사에서 윤 전 청장을 상대로 당시 첩보 수집·처리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추궁할 전망이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