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집트가 22일 북중미 월드컵 G조 2차전서 뉴질랜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 이집트는 월드컵 본선 9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승점 4점으로 G조 선두에 올랐다
- 살라는 역전 결승골과 코너킥 도움으로 이집트의 역사적 승리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의 활약을 앞세워 이집트가 월드컵 무대 도전 8전 9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따냈다.
이집트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집트는 통산 월드컵 본선 잔혹사(3무 5패)를 끊고 9경기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승점 4점(1승 1무)을 확보한 이집트는 이란과 벨기에를 제치고 G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뉴질랜드는 1무 1패로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양 팀은 최정예 카드를 꺼냈다.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를 원톱으로 세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집트 역시 오마르 마르무시를 필두로 에맘 아슈르, 살라, 모스타파 지코가 2선을 이끄는 동일한 전형으로 맞섰다.
기선 제압은 뉴질랜드의 몫이었다. 뉴질랜드는 강력한 전방 압박과 견고한 수비 블록으로 이집트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선제골도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팀 페인이 올린 크로스를 센터백 핀 서먼이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이집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이집트는 마르무시와 살라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맥스 크로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은 이집트의 대반전 무대. 이집트는 짧은 패스의 리듬을 살려 중원을 장악하며 뉴질랜드를 거세게 몰아쳤다. 후반 13분 균형을 맞췄다. 모하메드 하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지코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이집트에는 해결사 살라가 있었다. 후반 22분 살라는 지코와 환상적인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이어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2-1 역전을 만들었다. 살라의 월드컵 개인 통산 3호 골이자 승부를 뒤집는 결승포였다.
후반 37분엔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살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트레제게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질랜드는 우드를 겨냥한 롱볼로 만회골을 노렸으나 이집트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다. 이집트는 남은 시간 두 골의 리드를 여유 있게 지켜내며 3-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