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엔켐이 19일 중국 배터리 업체 대상 공급 확대에 나섰다
- CATL 등과 샘플 검증·실사 진행하며 양산 계약을 추진했다
- 올해 중국 전해액 판매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을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중국 주요 배터리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엔켐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샘플 공급과 기술 검증, 품질 평가, 공급업체 등록, 공장 실사(Audit) 등 양산 공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과 소비가 집중된 핵심 시장이다.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상위권에 중국 업체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데다,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내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엔켐은 CATL과 AESC, SVOLT, 중치신능, 리센(Lishen) 등 주요 배터리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지역 전해액 판매량은 내부 사업계획 기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지역 전해액 판매량은 약 3만2000톤 수준이다.
회사는 기존 고객사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도 병행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는 샘플 평가와 기술 검증 단계에 있으며, 일부 고객사는 공급업체 등록과 품질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CIBF에도 참가해 주요 고객사 및 잠재 고객들과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신규 첨가제 기술과 원재료 공급 안정성, 품질 경쟁력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며, 전시회 이후 후속 기술 미팅과 프로젝트 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엔켐은 중국 사업 확대를 통해 기존 미국 중심의 매출 구조를 미국과 중국 중심의 양대 시장 체제로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조 개선을 병행해 수익성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 확보한 공급 실적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 수주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해외 생산시설 확대가 글로벌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엔켐 관계자는 "중국은 배터리 기술 변화와 수요 확대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